2013.12.8

하나로마트에서온전단지에파래김100매에3500원이란다.

그제김밥을싸느라김50매를샀는데6,600원에구입했는데말이다.

웬일이냐싶어100매포장을두개샀다.

맛이어떨지몰라서두개의포장을샀는데맛없으면마른김으로구워겨울날에

만두나떡국에부숴넣을양으로넉넉히산다고샀는데구워서먹어보니너무맛이좋다.

입에서살살녹는다.

백장을구우려고포장을뜯으면서매번그러하듯이생각나는사람이있다

지금은네덜란드에살고있는지희아빠다.

지희엄마가딸래미둘을키우며힘들다고툴툴거렸다는데아빠가퇴근하여들어와서는

밤늦게까지김백장을구워놓았단다.

김을구울때마다좀귀찮다는생각이들어할까말까망설일때마다지희아빠를떠올리고는

과감하게김백장굽기를도전한다.이기억은신통하게도김굽기에아주용감하게만든다.

…………………………

신문지를방바닥에깔고건조된칼도마위에김을올려놓고김을포장했던비닐봉지의

가상이를가위로절개하여펴놓고,참기름바른김을올려놓을것이다.

종지에참기름을알맞게붓고소금을조금만넣어잘저어용해시킨다.

김한장한장에솔롤바르는데,

기름종지에솔을살짝닿게했다가들어김표면에기름을살살뭍인다.

참기름을다바른다음에

가스그릴팬에호일을알맞게잘라깐다.

그위에김을여러장을올리고센불에굽는데구워지는순서대로맨위김을한장씩꺼내기도하고

두장씩넣어잘살피며집게로뒤집어주거나옮겨가며굽기도한다.

다구워진다음에칼로6등분하여저장용기에담아놓고꺼내먹는다.

큰용기에서작은용기에덜어놓고먹는다.남으면공기가통하지않아야눅눅해지지않는다.

다아시는일이지만..^.^

참기름만발라도싱겁지않고너무너무맛있네요.아무래도김을더사와야겠어요.ㅋ~

2013.12.8”에 대한 8개의 생각

  1. 睿元예원

    맛으로치면구운김이참맛있지요.
    짠맛을피하니요.
    선물로들어오면그간은먹지않고두게되었는데요.
    이렇게거의싱겁게구워도맛있음을확인한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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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데레사

    요즘은김을되도록이면기름이나소금을안치고그냥구워
    먹습니다.
    옛날처럼구워서참기름을두른간장에다찍어먹어요.

    남편분이김을구워놓으면얼마나좋았을까하고지희엄마를
    부러워해봅니다.ㅎㅎ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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