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추석연휴대체휴일까지끝나고평일첫날에
오십견으로오른쪽을겪고나서한참괜찮다가얼마전부터왼쪽이아프기시작했다.
컴테이블을주기적으로바꿔사용하는데지금사용하는것이익숙해지려니
자세가굳어졌는지팔을뒤로하려면찌릭~아프다.
큰애가이번명절에돈을많이썼다.
솔선해서카드를주길래아들돈쓰기가아까웠지만아무래도받아주는게앞날?을위해좋을것같아서받아서장보기의일부분을사용했다.그러고도추석쇠고서울로올라가며내게따로100만원을보내주었다.
내일2박3일봉정암에갈때나,화장품도사고,캐나다에서온친구를만나거나할때쓰라는것이다.아들이준귀한돈을마구쓰기뭐해서예금을할까하다가에잇~쓰자고작심하고는이리저리쓰느라화장품가게에,은행에~한의원에~물리치료와내과에오전오후병원에드나들며식전과식후의당뇨체크를했다.그러고는고용센터에서한가지신청하고있는데전화가왔다.여고동창hyewon이다.일단나중에한다고끊고센터에서나오며전화를걸었다."너금녀랑같이온데며?"추석잘쇠었냐는물음에이어그녀가한말이다."어,금녀가그러디?""응~그래서~내가알아보니까대전으로가서환승해야한다고..""아니의정부쪽아니니?거기가양주시였니?대전이라구?웬대전..?""…………""백석이었던가?","아니..얘~내가다시전화를걸께니전화가울려서무슨말인지모르겠어!""어~그래그럼~"
전화를끊고화장품가게에들어가기도전에전화가왔다.
"야~금녀가같이가준대서나야너무고마웠지,사실압류를해놓고절차를밟아야하는데증인두사람필요했지그런데너한테는아직말을안하고있었던거는..아무렴너야내가말하면같이가줄거라는믿음은있지만말이야~""…..""아니~금산가는거말이야!""금산???"
"아요~동상이몽이따로없네!!!ㅎㅎㅎ근데,금산은왜~?"금산c네집에가잖아!""아하~애들이모이는거네~,근데무슨날이니?""아니~금산축제인데겸사겸사오라네~!"……"c는금산중심가에서대기업의알찬프렌차이즈점대장이다."얘~그럼하루전에우리집에서자고같이떠나자~"하고끊었다.
에효~
hyewon이사는곳이의정부이고금녀가얼마전에우리집에와서놀다갔을때의정부근처백석에나의채무자만나러갈때동행해준다고했는데그예기를하는줄알고말을하고hyewon은금산축제에c를만나러갈때금녀승용차를동승하고가려고하는말이었다.이전에금녀가전화를했는데,시골동창들과왁자지껄하고있었을땐데마침그날아침에홍천에서인제행버스를1시간이나기다릴때무료해서내가전화를했었는데안받아서끊었었던걸보고전화한줄알고별일아니라고말하고는끊었었다.금녀가용건이있어서건줄은몰랐는데아마금산모임을얼려주려고했는지모르나나는전혀듣지못하고있다가갑자기금시초문인지라..내생각만하고말을하게된것이다.
이제는다늙었다.
눈도침침,귀도침침,고로눈치도침침치매걸린할매와할배들의대화같은모양이내게도오고있네….!
<복숭아발효종으로홈메이드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