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일은 매일 일어난다.

퇴원후장보기를하지않아서냉장고에있던닭가슴살을이용하여뭘만들까궁리하다가

닭갈비식으로하기로했다.

양배추가없긴한데..하며대신여물어서약간단단한파프리카와풋고추를넣기로했다.

양념은강황약간,후추,뽕잎청,청양고추가루,고추장약간,집간장약간,파,마늘,참기름,참깨등

을채소를먼저참기름에볶다가양념들을차례로넣어볶았다.

푸석한가슴살을미리뽕잎청과집간장에재웠다가볶았는데,고소하게맛이들어서맛난반찬이되었다.

요즘시금치는제맛이안나는것같다.

살짝데쳤는데좀질긴듯하다.

세일하기에두단이나사서잡채하고나머지를망가지기전에먹는다고데쳤다가

아무도먹을사람이없다.친구는원주동창모임에가서하루지내고오고,막내는

독서실에서저녁먹으러올시간이지났는데안온다.

이런저런생각을하며시금치를버무리다소금이콱들어갔다.

아요~이를!!!

짠기를덜기위해당근채와오이무초절임을섞어김밥을말았다.

밥조금넣어반찬이가득한요즘대세인김밥식으로만다고한줄말았다.

김밥한개입에넣는데경비실에서폰을울렸다.

택배가왔대나..

여름휴가때도자기체험때만든도기들이이제야도착했다.60여일만이다.

SOO는키가크다.나랑학교다닐땐비슷했는데나는크다말고얘는꾸준히컸다.

미녀중에미녀인얘는마음도천사다.

중1때부터한번도떨어져있지않았다.이후학교는달라도우린주말이면꼭만났다.

시집갈때까지붙어다녔다.그리고,얘네아이들이(나보다일찍결혼)초등교를졸업후캐나다로갔다.

키는커도나와몸무게가같다.식사하는걸보면무엇으로체력유지를하나싶다.

얼마나소식인지모른다.그러고도치아도건강하다.난잇몸이안좋은데이친구는깨끗하다.

안색도좋다.아무래도내가자극받았나보다.조금씩먹기로했다.

하여며칠전티비에서본레시피를따라서두부,청국장,무순을이용한찬을만들어봤다.

아마란스밥에볶은미강가루를솔솔뿌리고,두부구이위에청국장조금떠얹고,무순을올렸다.

집간장으로간을하라했는데나는생략하고오이지를곁들어먹었다.

고소한두부위에느끼한청국에매콤한무순이잘어울리는데약간부족한듯한부분은오이지가커버했다.

건강식으로매우좋은것같다.청국장이성인병에좋다는거는세상이다알지만자주먹기는쉽지않은지라

이리간편하고찌개만이아닌다양한방식으로식용한다면좋지않을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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