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는 집에서 손수

어제밤에곶감건조를마무리했다.

비가오고흐리는등귀한햇살덕에곶감건조가쉽지않았다.

너무오래상온에두고건조하는건숙성기간이길기도하여감맛이변하기도했다.

중간중간에맛을보며숙성이지나치다싶으면바로바로건조기에넣어말렸다.

그러다가어제모두걷어서반으로갈라펴서건조시켰더니제법맛과빛깔이났다.

아무래도모두뺏길것같다.혼자먹기는틀린것같다.노리는눈들이많으니..!

퇴원후손목통증이거의없어서지나치게움직였나싶다.

오늘아침에는은근히팔전체가둔통이왔다.

어제는약복용을중지하려고했었다.

그러던생각을바꿔서그대로제때복용을했다.

아프다고하니막내가치킨남은거로양배추를섞어볶아서내왔다.

지난밤에치킨을사가지고들어온모양이다.

아침에발견하고먹어보니어찌나짜고달던지..라고말했더니저래내온것이다.

ㅎ~훨먹을만해서잘먹었다.

어제조각공원에서주워온낙엽들을잊고있다가문득생각이나서가방에서꺼내펼쳐놔본다.

비풍초님이고구마를구입하셨나보다.

왕왕사이즈를~ㅋㅋ너무커서놀라신것같다.

나도오늘쯤고구마가올줄알고오면썰어서군고구마를만들어보여드릴려고했는데

택배소식이없다.기다리다전에받아보관하던고구마를그릴에구웠다.

달달하니수분이적당하니너무맛있다.

크기만다를뿐같은품종이라같은맛이날것이다.

아니큰고구마는더욱맛날것이다.

썰어서뭔가를하면껍질벗기는수고덜고모~~~더좋을텐데말이지용~

ㅋ~

촉촉하니팍팍하지않고넘좋아요~~~~!!!

1.왕왕(아주굵은것):10kg-15000원

2.가늘고작은것:10kg-15000원

먹거리는 집에서 손수”에 대한 12개의 생각

  1. 벤자민

    저도고구마좋아하는대요^^
    여긴보라색고구마가인기가잇어요

    마누라보고좀사오라면
    고구마너무좋아하면사람이고구마같이된다고먹지마래요^^   

    응답
  2. 睿元예원

    ㅎㅎ
    고구마같이되면안되지요!
    근디보라색고구마는먹을수록고구마같이되는가봐요?
    요기향로봉고구마는먹을수록멋져진다고하는것같던데요…
    그참~~???   

    응답
  3. mutter

    우리집곳감은깍아서빨래줄에걸어두었는데밖인데도검은곰팡이가생겼어요.
    에라이모르겠다하고그냥두었는데모양은곳감모양인데겉이새카맣것이..
    아마도못먹을듯싶어요.내일쯤잘라봐야죠.정성이얼마나들어간건데..아깝다!   

    응답
  4. dotorie

    아이고~~~무리하셨네요…
    약은의사처방대로드심이좋을듯합니다.

    고구마저장수명이짧은듯해요.
    가끔사서냉장에넣어놓고한동안잊어버렸다생각나꺼내면썩어있어
    요즘엔한번씩먹을것만삽니다.^^   

    응답
  5. 睿元예원

    앗~
    고구마는냉장고에넣음안좋다하더라고요!!!
    상자에신문지를켜켜로사이에깔고고구마를넣은다음
    자주손대면안된다지요.
    저는봄까지이상무입니다.^.^   

    응답
  6. 데레사

    팔이아픈데도집안일은여전히많이하시네요.
    너무무리하지말아요.

    고구마는신문지를켜켜이놓고상자에보관하면내년봄까지
    끄떡없는데,도토리님참고하세요.   

    응답
  7. 바위

    곶감이군침돌게합니다.
    늘상주곶감을주문해서먹었는데,
    다시주문해야겠네요.

    군고구마가먹음직합니다만,
    어릴때하도많이먹어서이젠쳐다보기도싫습니다.
    50년대고단했던시절,군것질할게고구마밖에없었지요.
    저녁밥먹고자기전고구마먹고자면
    속에서신물이올라오곤했었습니다.

    그래서이젠고구마가지겹게보입니다.
    아내가고구마를좋아해서간혹삶아놓지만
    저는아예쳐다도보질않거든요.ㅎㅎ   

    응답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