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케잌이 좋아요

전시장에 걸린 멋진 작품을 천천히 관람하며 2층에 올라갔다.

2층에는 어제 소개한 민화로 장식한 생활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앙금으로 만든 예쁜 꽃이 데코레이션 된 케잌이 보였다.

흰색 스티로폴은 백설기를 표현한 것일 것.

그 위에 장식한 앙금꽃들이 무척 예뻤다.

생일 기념으로 선물을 한다면 무척 좋아 할것 같다.

카스테라에 버터크림이나 생크림으로  둘러 바르고 슈거나 쵸코렡으로 장식한 것을 먹기보다 떡이 더 건강에는 좋기도 하거니와 우리의 전통을 살리는 일이니 더욱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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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 케잌보다 더 예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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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서 나와  길에 섰다.

봉의산 정상 봉우리가 보였다.

흰구름 망또를 두른듯이하고, 하늘도 파랗고 , 날씨는 바람이 불어 쌀쌀해도 평화로운 느낌이 든다.  어느분의 춘천의 도청 뒤 봉의산 추억을 되살려 드리는 마음으로 이 사진을 찍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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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케잌이 좋아요”에 대한 9개의 생각

  1. 벤자민

    네 봉의산!!

    거기 올라가다 보면은 관광 호텔 하나 있죠
    제가 그 부근 관사에서 좀 살았습니다
    산 넘어가면은 뭔 절도 하나 있었던 기억
    혹 겨울연가 촬영 한거 아니냐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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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睿元예원 글쓴이

      세종호텔, 석왕사!
      저보다 더 많이 아시네요.
      두곳은 가봤는데 아직도 봉의산만은 안가봤거든요.
      겨울연가는 소양로 기와집골 골목동네등등 춘천시내 곳곳에서 한가보더라고요.
      고향 만나신것 같으시겠어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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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睿元예원 글쓴이

      앙금이 팥이나 콩종류를 삶아서 거피한다음 빵 앙꼬와 같이
      고운 전분?으로만 빚어 과자나 빵속에 속으로 넣는 걸 말해요.
      설명이 잘 되었나 모르겠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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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데레사

    하늘이 파아래서 좋아요.
    지금 안과갔다 오면서 하늘을 보니 찌푸둥둥…
    사진 찍어 보니까 영 아닙니다.

    예쁜 전시회보고 고운 하늘 봤으니 행복한 날이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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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睿元예원 글쓴이

      어머나 거기는 흐리군요.
      여기는 지금 밝은 햇살이 빛나고 있답니다.
      쌈장을 처음으로 만드느라 병원갈 시간이 늦어지고 있네요.
      그나저나 안과에는 왜 가셨는지요?
      저도 안구 건조증상이 가끔 불편하게 하더라고요.
      봄에는 특히 안건강에 주의하셔야 될텐데요
      잘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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