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족발을 10분이상 끓여 깨끗이 씻은 고기, 양파 1개, 건고추, 3~4개, 계피, 대파 3개, 마늘 10알, 생강 마늘양의 반, 통후추 8알, 정향약간, 보드카 약간, 간장 1과1/2, 물 9컵, 을 넣고 푸욱 뼈가 들어나도록 끓인다.
벼에서 발라낸 고기를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고 식힌다. 다 식힌 족발살을 얇게 썰어 접시에 담아낸다.
족발 한팩에 15천원인데 큰거하나 작은거하나 모두 두개중에서 큰거한개만 사용했다. 파는 족발처럼 잘 만들어졌는데 예전에 먹던 장충동 족발맛은 아니라는 것~ 막내는 좋아라하지만 내 입맛에는 아니다. 전통 장충동식으로 다시 도전하려고 한다.
새우젓, 묵은김치와 곁들였다. 상추와 먹어도 좋을 것이다.
암튼 솜씨 좋고 부지런 해요.
나는 그냥 사먹고 말거든요.
다음에 장충동식으로 만들때는 젓가락들고
춘천행 해야겠어요.
데레사님은 사 드셔도 됩니다.
저는 뭐든 오랜만이거나 처음인거는 해보는 게 재미있거든요.
자주하는거는 싫겠지만요.ㅋ
담에는 푹삶아서 새우젓에 찍어 먹어보려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