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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의 옥수수는 꽃!

봄어느날옥수수에뭐가생겨서안먹고두었던거를화분에거름되라고분갈이하는화분밑바닥에묻었다.

화분에흙도모자라고해서묻었었다.그리고잊고있었다.

어느날잔디같은싹이무수히올라와서뭔지모르는상태로싹이예뻐서두고감상했다.

그러다화분에파를심으려고뒤적이다가옥수수몸체를발견했다.

잔디가아니라옥수수였다.옥수수한몸에서알갱이숫자만큼다닥다닥싹이올라왔던것.

그중에튼튼한넘몇개를알갱이에붙은뿌리를분리하여옮겨심었다.

몇개심었는데이넘들만크게자랐다.

화원에서거름을사다가가끔주었더니잘컸다.

너무커도안되니까조절하면서주었다.

예쁘다!!!들여다보면기분이좋아진다.

옥수수의전신사진과옥수수가달린상태인데처음발견한날

반가워서찍었다.열매가열리다니!^^

수염이나오기전에는그대로신기하고좋아했다.그런데기대하지않던수염이나왔다.

왼쪽은작은넘,오른쪽은큰넘이다.연한수염이만지면끊어질듯아기처럼예쁘다

옥수수나무꼭대기에수수같은모양은꽃인지?

뻣뻣하고길기만하다.

연한수염에더마음이간다.

한동네(화분)두옥수수에각각달린옥수수는크기가다르다.

내눈에는같은날발견되었지만출생시간이다른지크기가다르다.

처음에나왔을때잎인지열매인지언제나왔는지미처몰랐을거다.

기대를하지않았기에늦게봤겠다.

*옥수수농장에어젯밤멧돼지의습격이있었답니다.

전기울타리도소용이없었는지…!

2013.8.10/ 깻잎 반찬

올릴게많으니..한가지씩올리고싶은데..

근데사진올리기가쉽지않아서한꺼번에올리게된다.

어제병원다녀오다가중앙로에서

어떤아주머니가깻잎이담긴봉지를내밀며"점심을먹어야하는데.."하며사라고한다.

봉지를보니깻잎밑에뭔지다른소채가보인다.

방가지란다.방가지가뭔지듣기는많이들었는데확실히몰랐다가

사들고집에와서

인터넷에서검색해봤더니만고들뻬기의방언이라한다.

아무튼이넘을요리하려니생각이나지않았다.

덮어놓고사와서는궁리를한참했다.

어느한여름에방가지(고들뻬기)를김치로담았다가질겨서처치곤란했던경험이있기에관두고

효소를담았다는글을보고양은작지만해보기로했다.

깻잎은반찬으로하기로했다.

양이얼마안되니신선하게얼른먹을수있겠다.

삶는중헹굼물기를꼭짜놓은상태

깨끗이골라하나씩씻은깻잎을끓는물에살짝삶는다.

푹삶지않고데치는거보다약간더물이끓을때까지두다가

건져내서찬물에헹군다.

물기를꼭짜서두장씩분리하여펴서저장용기에차례로담으며양념을바른다.

*양념간장(간장약간,볶은참깨,고추가루,참기름이나들기름,청양고추(있으면,청,홍),후추,마늘,파조금,

육수약간(채소삶은물이나,육수)

맛있는깻잎완성~

(재료를희석한상태)

*화장수:방가지잎을잘게썰어믹서에간다,즙을병에받는다,빈병에꿀,방가지즙,야쿠르트(1:1:1)투입

#방가지가피부에아주좋단다.그래서좋다는꿀과야쿠르트를섞어발효시켜보기로했다.

아침식사한것

감자전재료:믹서에껍질채간감자,채썬채소(팽이버섯,가지,청양고추,둥근호박),쇠고기간것,강력분

만들기:섞은재료를식용유를팬에두르고먹을만한양을국자로떠서지진다.

*곡물식빵에홈메이드치즈를발라먹음.

*쇠비름효소에생수혹은차를희석하여먹는데오늘은약수를섞었다.

*호박고구마를간식으로추가

*복숭아중간크기두개

도토리 간식

쓴맛이모두사라지도록찬물에우려낸도토리를깨끗이한다음압력솥에물을소량추가하여삶는다.

물기를제거하고나서분마기에넣는다.

곱게빻되살짝덩어리가섞여도좋다.

덩어리가많으면안좋고조금섞이면씹어허물어지는맛도가끔일때좋다.

통에넣어저장해놓고궁금할때먹는다.

(당원을섞으면달콤하니맛이좋다.우리는건강상순수도토리만먹는다)

분마기에묻어남은도토리분을물에타마셔봤다.

먹을만하다.

2013.8.9

좀실망인데요!

최상품의옥수수한자루에600원인데요.

하드나아이스콘보다낮은값인데요.

우리가한상자사서잘이용하면

농부는땀흘린보람을갖게되는거죠.

사실제가글을잘쓸줄몰라서옥수수판매한다고

포스트를겨우올렸는데요.

농장과직거래를튼것과같거든요.

중간유통과정없이말이지요.

저는단지친구가저에게판매해보라고했더라도

친구에게도움을주려는마음에서시작했고하는거거든요.

평소저는누구에게사라고하는거참못해요.

못나게도아직자존심이고집스럽게마음속에자리잡고있는거같아요.

조선일보블로그사회에서옥수수50개도살사람이하나도없나요?

제탓이라고요?

글쎄요..저는누구를미워한적도없고시기한적도없는데…

아~

제가모르고한짓이라도어떤사람에게는폐를끼쳤을수는있겠군요.

하~

그렇다고

제가관여하는옥수수까지미워하나요?

맛있는옥수수를하찮은이유때문에

안먹고만다고요?

ㅍ~

옥수수

DMZ농장의옥수수는2주후에나오는지라아직밭만찍게되었는데,

아래사진은한5일전에춘천의지인이먹으라고주신걸냉장고에다신문지로싸뒀다가오늘꺼내서찌는과정을올립니다.

옥수수네개를삶는데압력밥솥이작습니다.

그래서옥수수를반으로잘라서안쳤습니다.

수염은떼어서따로보관합니다.

올여름에쪄먹은옥수수수염이모여있습니다.

물을댄적이없기에그런지상하지도않고잘마릅니다.

수염차는주전자에물과함께끓이면옥수수향이달달하고구수하게나며차게해서마시면시원합니다.

정말발음하기좀그렇지만시원하게소변이나옵니다.

솥에부운물수위를자세히보이게하려고접사를했는데안보이네요.

설명한다면옥수수는2층으로넣었지만위층에하나뿐이라물은아랫층옥수수기준에맞춰85%정도채움

그런데옥수수를한번에많이찌면맨아래에있는옥수수가퍼져서싱겁고맛이떨어지더군요.

아무것도가미하지않아도아주맛있습니다.

특히주의할점은물을너무많이넣으면맛이싱거워지더라고요.

가스렌지의작은버너에서센불로25분가열하고익는냄새가진하게풍길때불을줄이고3분간가열한후가스를끔도합28분가열하니국물이절묘하게하나도없이졸고맛나게쪄짐.

찰지고맛있게됨

뜨거운옥수수에나무젓가락을끼워서부드럽고쫀득한옥수수를먹습니다.

이거먹으며TV아침마당을봅니다.

옥수수반접이든한접이든사다두기에너무많아요.

그렇지요.

그러나반접정도되어야농장에서보내기가알맞습니다.

반접이면50개인데식구많고좋아하면크게부담스럽지않지요.

그래도한꺼번에이용하기에는많지요.

저는한접이집에들어오면일부는껍데기채로신문지에싼다음큰비닐봉지에다시넣어냉장고야채칸이나

김치냉장고에공간이있으면넣어둡니다.

또,일부는위에사진처럼배란다마땅한장소에등나무바구니나채바구니같은숨이통하는용기에펼쳐놓습니다.

그리고필요시에알갱이를따서밥에넣어밥을지어먹습니다.

다른잡곡들과섞어서밥을짓기도합니다.

다른요리에식재료로추가하여이용하기도합니다.

동네친지들과나모임에갈때쪄서지참하기도합니다.

평소에이웃과나누던연장선에서받은고마움을갚는데이용하기도하고요.

그러다보면맛이나가격이맘에들면여러번주문하는경험도있습니다.

농부는자주이용해주는손님을잊지않더라고요.

접근금지구역 탐방

2013.8.5일월요일내설악용대리소재만해마을을들러강원도인제군서화면용늪마을에다녀왔습니다.

전부터권유를받아왔지만홈페이지를만들고거창하게시작하고픈마음에이제나저제나준비만하고실행을미뤄왔었던농산물판매에대해친구의강한충고에마음을작정하게되었습니다.

농사현장에직접가서작물들의생산규모와상태등을보라며친구는동행한제이웃과함께우리를데리고민통선안에엄격한검문을걸쳐들어섰습니다.

‘DMZ평화생명마을’이란이름에걸맞게조용한산골짜기안에친구의멋진농장이광활하게펼쳐져우리를맞이하였습니다.소박했던친구의어릴적과다른대단한성장의면모에놀라움과함께감탄사를연발하는동행한이웃보기가매우자랑스러웠습니다.

농장을둘러보며계곡에서손도담가보고,돗자리에앉아삼겹살을굽기도하고,토마토와참외와수박을따서

바로먹어보기도했습니다.사진에는없지만나무에달린복숭아를솜털이아직연한상태의털이보송한채로우적우적먹고,떨어진복숭아인데너무나멀쩡해서버려지는것이아까운마음에깨물었다가단맛에여기저기떨어진복숭아를뒤돌아보며아쉬워했습니다.

친구가아니라면이처럼말로표현하기어려운귀한공간에서이런경험을할수있을까

‘나는참복이많아’라고자화자찬?철부지?하여간그런같기도한생각이들었습니다.

사진이지만그리고못다담았지만여러분들과함께블로그를통해다시또구경합니다.

계곡도흐르고물에손을담가보니무척느낌이좋은~~보드랍습니다.

콩밭을둘러보려니꽤길고넓습니다.

이리보고저리보니온통콩밭입니다.

노란메주콩과서리태라는데저는분간을못합니다.

너무너무건강한콩입니다.

콩!콩!이많은콩을누가다먹게될런지요?!

(방문인증샷이어요^^)

콩밭한켠에한고랑의땅콩과들깨(2만여평의농사라들깨는모종이늦었다고합니다)

성실한귀염둥이캄보디아대학생이며연수생입니다.

이많은고추위에는선들이설치되어있습니다.

농부의땀이,노고가매우존경스럽습니다.

이리봐도저리봐도고추밭입니다.

콩밭도많고고추밭도많습니다.

고추밭의고랑사이에길이넓직하게조성되어있습니다.

농사용자동차의이동로랍니다.

민통선안이라사람은농부이외에진입할수없답니다.

하지만멧돼지는자기맘대로인지라전기울타리를둘러쳤습니다.

병든고추한개없이매우상태가건강합니다.

이많은고추를누가다먹을까요?

전문영농인인지라농장이정말깔끔합니다.

한켠에가족용으로수박과참외가달고예쁘게영글어가고있습니다.

어쩌다들깨모종이늦었답니다.

들깨는소규모입니다.

고추잎은누가먹을까..

저는고춧잎을참좋아하는데,농장주인은고춧잎까지챙기지못하려나봅니다.

이쪽밭도카메라화면하나에다넣으려면더멀리뒤로가야합니다.

애호박같지만어린단호박이랍니다.

성숙한단호박입니다.(1.2KG)

그런데바로먹으면일반호박맛이랍니다.

딴지일주일이상후에(숙성)먹어야당도가높답니다.

흠집하나없이깨끗합니다.

지금딴것제가집으로가져왔습니다.

수박밭옆에는토마토도심었던데한개따서맛을보고단호박과인증사진용으로찍었습니다.

단호박밭도컸습니다.

지금주문을받고있습니다.

옥수수와함께2주동안주문을모아2주후에받아볼수있습니다.

옥수수는1기2기3기에걸쳐수확하는데맛있는찰옥수수이며이번것은1차분(1기)입니다.

가격은제가여기서블로그를하는지라이웃분들이기에국내특상품을도매가격으로드립니다.

가격조사후에알려드리겠습니다.

주문은안부게시판비밀글로’연락처,주소,품목,수량등’을알려주시면신속히접수확인하여2주이후에배송해드립니다.

키가작으면서도튼실한옥수수를열고있습니다.

하늘내린인제에서생산된농산물은고가품으로전국제일의품질이잘알려진대로입니다.

하늘내린인제에서도DMZ지역인용늪마을에서민통선안농장,이곳에서생산된농산물입니다.

가장신선하고청정한환경에서자란식품을선택하시는겁니다.

睿元블로그에서언제든지댓글란이나안부게시판을이용하셔서주문하시면안전하게댁내에도착하도록해드립니다.용늪마을에서는각종곡물과채소산채약초가생산되고있습니다.

무엇이든지물어보시면정성을다하여진실되게봉사하겠습니다.

옥수수는콩밭보다규모가작습니다만옥수수를땄다고어림해보니되게많아보입니다.

옥수수밭도이쪽저쪽에있습니다.

윗위치밭에서내려다본아래위치의밭인데참가즈런하니보기좋습니다.

밭사이의길입니다.

언덕을이루고있습니다.

사진들은동일한작물이라도한곳을찍지않고각각다른위치를찍은것입니다.

농부는건강하게자라는농작물을보면서무척뿌듯할것같습니다.

얼마나청정한곳인지밭주변에아무렇게나돋아나서자라나는질경이잎이싱그럽습니다.

질경이는대부분잎에벌레먹은흔적인지구멍이수없이많은것을봐왔는데말입니다.

잡초인지라매번베어지고뽑히고있지만그자리에새롭게돋아난쑥도연하고싱그러워아주예쁩니다.

다른위치의산에있는농장에는점점북진한다는사과맛에따라인지매우과육이신선하고상큼달콤한사과가자라고있습니다.아마도추석전후에대량의수확이시작될것입니다.기대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