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에 청양고추가 빠지면?
재료/닭반마리(살만),후추,뽕잎청(매실청대체가능),
집간장1술,고추장,청양고추가루,일반고추가루,강황,다진마늘,대파,참깨가루,참기름,식용유조금,
양배추,고구마,깻잎
닭한마리를살만베어냅니다.
*나머지는렙을씌워냉장보관했다가닭개장이나백숙처럼고아서이용합니다.
마늘도적당히준비합니다.
양배추,깻잎,대파,일반고구마를알맞게썰어준비합니다.
커다란중국팬에식용유조금,참기름넉넉히두른다음,마른청양고추를넉넉히부셔넣고,덜매운고추가루,마늘빻은것,강황을추가하여고추기름을내듯타지않게빠르게저어줍니다.
그리고빠르게어슷썬대파를추가하고뽕잎청(매실청대체가능)과집간장조금넣습니다.
(수분이없어서타는걸방지하려고살짝넣음)
염분이들어가채소가수분을배출하여소스가촉촉해질때고추장을약간넣습니다.
간이대체로삼삼하게딱좋습니다.*고추장양이많으면텁텁해지고짜겠지요?!
깻잎을제외하고,썰어놓은야채를모두넣고볶습니다.
볶는동안채소들이살짝익은듯할때
닭고기의살을추가합니다.
야채소스와잘섞이도록버무린다음
뚜껑을덮어둡니다.
수분이적은재료들이잘익도록말입니다.
거의익었을때깻잎은추가하여잘버무려저어줍니다.
깻잎이너무익으면질겨지지요!
이제닭갈비볶음은완성입니다.
위에깨소금을듬북뿌려상에내면될텐데요.
저는냉장고에있던떡국떡이보여서추가했습니다.
깨소금은마침떨어져서넣지못했는데너무나맛이있었습니다.
막내와둘이남김없이먹어치웠다니까요!!!^.^
살짝매운맛이특징인데요.청양고추의역할이핵심이란느낌이들었지요.
콕쏘는매운맛이짧게들어가야제맛이지요.
만약매운맛이없었다면제맛이났을까요?!
곁들이찬은청량음료대신오이피클국물을놓아봤는데아주잘어울렸습니다.
사진에는먹다남은걸올려서양이적은데요.나중에가득채워서곁들여먹었습니다.
당뇨나성인병걱정을덜고자닭의기름기는모두떼어냈으니안심하고먹어도좋은요리였습니다.
ㅎㅎ
이닭갈비레시피는자신있게권할수있네요!
하나로마트에서1.15kg/5,900원에산닭인데요.
반마리를사용했으니재료값이반이되겠지요?
양배추는아마중간크기의1/8도안되게들어갔거든요.
그럼
즐거운식사시간되시길바래요~~~~!
DMZ연접향로봉산머리곡산청양고추
화건초(청양고추건조기말림):
600g(1근):12,000원
5근(3kg):64,000원(배송비포함)
10근(6kg):120,000원(배송비무료)
DMZ 향로봉산머리곡산 깊은산골 맑은물로 세척중인 청양고추를 보세요.
깊은산속농장에는물도맑습니다.
그맑은물로유기농으로지은청양고추를수확하여깨끗하게세척중입니다.
고추열매에는먼지하나없지만맑은물로말끔하게세척을합니다.
그리고건조기에넣어청결하게건조합니다.
태양초가좋은줄알지만비위생적인면이있지요.
그많은양의고추를햇볕에말리기에는매일맑은날씨여야만가능하지요.
하지만날씨가내마음대로비오지아니하고맑은날씨이기는현실적으로어렵답니다.
그러다보니고추는상하거나노지에말리느라먼지를뒤집어쓰기쉽습니다.
비닐하우스라고예외는아니지요.공간에비해좁은장소에서고추는많이부패합니다.
건조기에건조를하면청결하게잘건조시킬수있습니다.가장위생적인방법이
되겠습니다.맛또한큰차이가없어서화건조(건조기말림)를선호하시는분들이
계속늘어나는추세랍니다.
DMZ연접향로봉산머리곡산청양고추 화건초(청양고추건조기말림): 600g(1근):12,000원 5근(3kg):64,000원(배송비포함) 10근(6kg):120,000원(배송비무료) 문의주문:01090799570김태흥
동창이 제일 좋아(2부)
지난8일아침8시에집을나섰다.
내린천래프팅하는곳의기린면어디에서(주소를모름)살고있는친구의초대를받아가는거다.
친구는지역의교육시설에인권교육을출강을한다.
어느시설에서무슨공직(잊어버림)업무를맡아보다가정년이되어은퇴를한후의프리강사인셈이다.
홀가분해진생활에다여름내내가물었다가비가내려강물이적절하게늘어나래프팅하기딱좋아졌고친구들본지도오래된지라초대를한것일게다.
거의사는지역이서울인친구들이차들을가지고오느냐버스를타느냐설왕설래들을했다.
어떤친구는다리에쥐가나서장거리운전은겁이난다며서로들차를가지고가나살피고편승해서가기를바랬다.그러고보니모두들나도다리에쥐가난다고하소연들을했다.
나도얼마전부쩍쥐가나더니요즘은사라지긴했다.한번은쥐가났는데평소에작은수준의쥐정도는엄지발가락을발바닥쪽으로구부려주면가라앉곤했는데이날은가라앉지않아서겁에질려막내를막~불러댔다.
곧어떻게될것같이다리의근육이꼿꼿해지며뒤틀리더니만막내가가까이올때쯤스르륵잠깐사이에언제그랬냐는듯정상으로돌아왔었다.
모두들각자일들이겹쳐오후에나도착하겠다해서나는기린가는길에인제사과농장에들려서가기로했다.
마침친구가원통초에출강을하고오후1시에마친다고했으니농장에들렀다나오면딱맞춤이었다.
춘천에서인제가는직통버스는새벽시간대에맞춰있고8시이후에는배차시간이한이없었다.홍천에들러환승을하기로하고9시경에홍천에도착하니이전시간에는15분간격인데이후에는1시간간격이나됐다.
9시부터10시까지한시간이나홍천에서할일없이소모했다.
덕분에인제에서미뤘던일들을보고원통에도착한시간은11시30분농장에서온승용차를타고농장에
도착하자마자(12시15분)카톡이카톡거렸다.친구가강의를마쳤다고,문자받냐고,재촉을했다.
1시까지원통초교정문앞까지오라는거다.농장에서사진을찍고살펴야할일이많은데서둘러야했다.
기린은첩첩산골길이다.버스도드물고자가승용차가없으면불편한지역이다.동창들먹으라고급하게사과를봉지에담아주는걸받아서다시농장SUV차를타고시간을딱맞춰도착했다.(누가군대출신아니랄까봐신속정확했다)
2부글을쓰려고이틀동안하도애를써서인지생각도안나고신바람이맨밑바닥으로내려앉았는지
여기까지쓰고나니더쓸말이안생각나네요.
다만언젠가가까운이웃분들과뭉쳐서자작나무숲을방문하고싶다는생각이납니다.
어이됐든추석을2주정도남긴초가을,즐거운계획들많이세우시길바랍니다.^.^
2015.9.8~9 1박2일/동창이 젤 좋아~~1부
310g
향로봉 산머리곡산 밤고구마를 수확했습니다.
상큼한 맛에 반한 사과
찬바람이 오랫만에 부네요.
아침에눈을뜨면습관적으로창문을엽니다.
현관문을열어신문을들여놓고보려다말고
역시습관적으로컴을켭니다.
누군가의흔적이있을때는한참을눈을떼지못하고
더듬게되고답방을가고새글을쫓아다니게됩니다.
하루의일과처럼통과의례를거치고나서신문을빠르게
빠르게읽어나갑니다.
마음속으로는어서아침을먹고양치질과세안을해야겠다고
쫓기는듯하기도하지요.
오늘도마찬가지로매일일상적인일을마치고
전화를받거나걸거나하는동안바람이차갑게어깨를
스칩니다.
추워서일어나모든창문을닫았습니다.
냉장고에있는야채모두를처치하는법은한꺼번에전을부치거나
만두를하는게젤인것같습니다.
마침날씨가차니만두생각이나서냉장고정리를할겸만두를만들어봤습니다.
가지,주키니호박,아삭이고추,쪽파,물기뺀두부,콩비지약간,느타리버섯,한우민찌등
대충이런거를잘게썰어후추와집간장약간넣고당면도물에불려삶아추가하여버무렸습니다.
만두피반죽은대추물우린거로넣고반죽을했습니다.
*밀가루:대추물(100:50)
대추물로빚은반죽이붉은끼가보입니다.
크게빚어밥을말아먹기로했는데요.
만두만먹었지요.
참잘만들어졌습니다.
부추나,양배추,김치만두는먹어봤는데이번처럼야채잡동사니로만들어보긴처음인데
맛있었습니다.국물은멸치다시를해서집간장으로간을한후에만두를넣고다끓은후에
달걀을풀었을뿐입니다.
이것저것
삼겹살오븐구이는이제단골메뉴가되었네요.
곰취식초절임과오이피클,가지김치가고기와잘어울렸습니다.
보기에는별로이지만너무너무맛있어서기억해두려고올립니다.
(주끼니호박,애호박,무,가지,두부,아삭이고추,된장,두부콩간것약간)
대추달인물인데요.한5병은나왔습니다.
냉장보관해뒀습니다.
호박 꽃
얼마간꽃을보게되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