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경관이 수려한 숲속 “비슬산 자연휴양림”

 

 

자연경관이 수려한 숲속

 “비슬산 자연휴양림”

 

지난 주말에 1박2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족(6명)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왔다.

봄이 온듯 여기 저기 구석구석에서

봄꽃소식이 전해오기에 올해 가족여행으로  찾아간 곳이다.

 

가족여행은 늘 편안함과 즐거움이 배가 되는 여행길이라

여건이되면 언제든 함께 하려고 한다.

 

 

 

 

대구 팔공산과 더불어 대구를 둘러싸고 있다는  비슬산..

팔공산을 아버지로 비슬산을 어머니로 비유한답니다.

삼국유사를 집필하신 일연 스님이 약 34년간 비슬산에서 정진하셨으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 하며

 일명 포산(苞山) …즉 수목에 덮여 있는 산이라고도 합니다.

 

매년 4월 하순에서 5월 초에 실시하는 “참꽃문화제 축제”가

해발 1000M 고지에 30만평 군락을 붉게 물드는 장관을 보여주는 비슬산에

미리 다녀왔습니다.

 

 

 

 

 

 

 

 

 

 

비슬산 자연휴양림안 캐라반에 짐을 내려놓고

 바로 대견사가 있는 비슬산을 향해 올랐다.

가랑비가 약간 내리지만 차로 올라가기에 망설임없이 옷만 챙기고 나섰다.

 

 

 

중간지점부터 눈이 내리며 쌓여있는 눈도 있다.

 

 

 

생각지도 않은 설경을 춘삼월에 보다니….

 

 

 

전기셔틀버스가 산등성을 조심스레 오르고 있다.

 

 

 

 

 

 

대견사입구

 

 

 

 

 

드라마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대견사 삼층석탑이  눈이 내리는속에 고고하게 자리한 풍광.

 

 

 

대견사전경

 

 

 

 

대견사

 

중국 당나라의 황제가 절 지을 곳을 찾고 있던 중

세숫물 아래 한폭의 아름다운 산수가 눈에 들어와 그곳이 바로 비슬산 주봉에서 1Km정도 떨어진 곳으로 절을 지으니

대국에서 본 절이라 하여 대견사라 이름지었다 하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대견사지 삼층석탑

 

 이 탑은 중국 당나라의 황제가 절을 짓기 위하여 찾아 헤메다

9세기 신라 헌덕왕때 이곳 비슬산에 절과 삼층석탑을 건립하고

대국에서 본 절이라하여 대견사라 이름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현재 절은 임란때 허물어져 버리고 빈터에 주춧돌과 석축만이 남아있으며

삼층석탑도 허물어져 있는 것을 달성군에서 1988년도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견사지 마애블

바위 위에 음각되어 있는 문양이 화염문에 휩싸인 부처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비슬산 참꽃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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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3월에 왔을때 대견사 전경

 

 

 

 

올해로 3번째 방문이건만 참꽃은 못보고 늘 미리 다녀오니…아쉽다. 

 

 

 

 

 

캐라반이 새로 자리매김하느라 분주하다.

완전히 마무리되면 보다 편리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이 되겠다.

 

 

 

 

 

 

캐라반옆에 소재사(消災寺) … 

 

 

 

 

 

소재사(消災寺)

 

 

 

 

 

 

 

 

온갖 재앙을 없앤다는 의미를 가진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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