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는 B급 영화 전문인가

이 번에는 B급(혹은 그 이하) 영화와 B급 배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A급 배우들이라고 항상 A급영화에만 출연하는 게 아니고 돈 되면 B급에도 C급에도 출연하는게 헐리웃 영화판인 것 같습니다. A급 중에는  B급 영화에 얼굴마담격으로 출연하는 배우가 많은데, B급 배우들은 대개 A급 영화에서 주연급을 맡지 못하고 B급 영화 정도에서나 주연급이 됩니다.

무엇이 A급영화와 B급영화를 가르는 기준인가는 모르겠으나…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A급이고, 못하는 배우는 B급입니다.

재미있느냐 없느냐를 기준으로 따진다면, A급영화보다 B급영화가 더 재미있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이야기하려는 여배우는 B급배우인데, 이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는 A급이건 B급이건 죄 재미가 없다는 게 저의 굳혀진 생각입니다.

카메론 디아즈. Cameron Diaz. 푸른 눈에 금발 미녀인데,  [미녀삼총사, Charlie’s Angels, 2000]에서 출연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졌다고 봅니다. 이 여자가 B급배우이고, 찰리스 엔젤도 B급영화입니다.  이 여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what happens in Vegas, 2008]은 C급영화 쯤에 해당합니다. 내가 한 30분 보다가 때려쳤습니다. 그래서 뭔 스토리인지 아직도 모릅니다.

또, 이 배우가 조연으로 출연하고 다른 출연자들이 [주드 로], [잭 블랙]이 나오는, 즉 출연자 성향으로 미루어보면 도대체 뭔 영화일지 상상이 잘 안가는 영화가 [로맨택 홀리데이, the holiday, 2006]인데, 역시 B급영화이고, 30분 정도 보다가 역시 때려쳤습니다.  (잭 블랙 출연한 영화는 대개 끝까지 볼 만한 영화가 많지 않습니다. 이 배우에 대해서는 후에 한 번 쓰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School of Rock이 괜찮은 영화지요)

조연은 조연인데 분량이 좀 되는 역을 맡은 영화로 [카운슬러, the counseler, 2013]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Brad Pitt 이 출연하는 데, 출연자 소개 순서가 대여섯번째 쯤 되는 정도면 엑스트라급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이 영화도 B급의 대명사 쯤 되겠습니다. 저질 모듬판이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 브래드 피트 모가지가 싹뚝. 머리통이  날라가 뒤둥구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A급 배우일지라도 돈 되면 뭔 역이라도 다 하는 모양입니다. 체면이고 뭐고 없습니다. 진정한 프로들이지요)

카메론 디아즈가 출연한 영화에는 유명 A급 배우들이 자주 출연합니다. 카메론 디아즈가 A급영화 다 망쳐놓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한데.. 혹시 이 배우가 미국 헐리웃 A급 감독들과 친분이 아주 돈독한 관계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 그에 해당하는 경우가 [갱스 오브 뉴욕, Gangs of New York, 2002]인데,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주연이고 [레오나드 디 카프리오]가 비중있는 조연급입니다. 아마도 카메론 디아즈가 출연한 영화 중에서는 가장 무게감이 좀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 후보로만 10군데 올랐는데… 단 한개도 수상 못했습니다. 혹시 이 여자때문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확실한 것은, 이 여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는 재미가 없다하는 것입니다.

참.. 이 여배우가 유명한 [쉬렉]의 피오나 공주 목소리 연기를 했습니다. 어쩌면 이 연기가 이 배우가 제일 잘한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cameron diaz

[카메론 디아즈]는 B급 영화 전문인가”에 대한 2개의 생각

  1. 데레사

    한국영화도 그렇더라구요.
    어느 특정배우가 출연하면 재미가 없어서 저도 안 보는 배우가 몇 있습니다.
    솔직히 재미있고 없고는 시나리오 탓 아닐까 싶으면서도 유독 그 배우가
    나오면 재미가 없으니 신기하기도 하고요.

    아직도 부산에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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