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영화를 판단하는 방법

영화를 보지도 않고 B급영화일 것이다..라고 추측또는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B급이라기 보다는, 재미없는 영화라고 해야하겠군요.. 재미있는 B급이 많으니까…

영화가 상영되기도 전에.. 이 영화는 재미없을 거야..라고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다년간의 연구끝에 쓸만한 가설을 만들었습니다.

영화 홍보차 외국 유명 배우 나 감독이 내한하는 경우, 대체로 재미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개 헐리웃 영화들의 경우인데, 제작비는 많이 들였는데 (제작비의 대부분이 대개 유명 배우 출연료임), 미국에서 흥행이 저조하거나 저조할 것 같다고 판단되는 경우, 제작사가 배우들에게 아시아에 홍보차 출장 보내는 격입니다. 미국 국내 흥행이 성공적이면 굳이 바다건너 피곤하게 배우 보낼 일이 없지요…

헐리웃 영화는 미국 국내 흥행이 최우선이지만, 해외 흥행도 무시할 수 없는데, 특히 근래 부상한 중국시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중국 가는 길에 한국도 잠깐 들리게 되는 것이지요… 또, DVD 시장도 크기 때문에 본국 흥행에는 실패했어도 DVD 팔아서 수익도 좀 올려야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혹시 이런 영화를 아십니까? 본 적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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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 여름의 조각들; 워터 디바이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바닐라 스카이; 작전명 발키리; 잭 리처,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맨인블랙2; 007 언리미티드; 007 카지노 로얄; 제이슨 본

이 영화의 주인공들이 모두 이 영화의 홍보차 내한한 적이 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나라에 따라서는 “조핸슨”이라고도 발음), 줄리엣 비노쉬, 톰 크루즈, 윌 스미스, 로저 무어, 피어스 브로스넌, 다니엘 크레이그, 맷 데이먼, 러셀 크로우 등입니다.

헐리웃에서도 A급 배우들인 이런 배우들이 변방의 대한민국에 오는 데에는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얘기죠… 바로 미국에서의 흥행이 저조하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재미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유명 배우가 내한한다하면.. 그 영화는 아예 볼 생각을 않는게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판단법이 하나 더 있는데..
이미 상영하기 시작한 영화들의 경우에, 상영전에는 엄청나게 광고하였고..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상영개시후 3-4주 후에 극장에 가서 보려고 찾아봤더니… 벌써 사라졌다든가.. 상영관들이 어디 변두리에 있다거나.. 하루에 상영을 한두번 밖에 안한다거나.. 심야에만 상영한다거나.. 하는 건… 그 영화가 재미없어서 스크린 수를 줄였다는 얘기입니다. 이건 아주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이 비슷한 방법으로는, 개봉 후 첫주 관람객수를 살펴보고… 두번째 주 관람객 수를 살펴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개봉 첫주에 100만명이 봤어도 그후 급격히 줄어들어서. 두번째 주에는 이미 재미없다는 소문이 도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영화는 개봉 2째주가 지난 다음에 찾아보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이 글 만드는 데 몇달 걸렸습니다.. ㅎㅎ 글 쓰는 건 잠깐인데.. 어떻게 썰을 풀어야하는 가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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