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식당 이야기

여의도에큰식당하나가있었습니다.손님들이줄을서는대박집이었죠.메뉴도다양해서외국인,내국인할것없이문전성시였습니다.

고급메뉴에서부터저렴한메뉴까지메뉴도다양했고손님들은주문을자기취향에맞춰서주문을합니다.매상은계속늘었고세계적인식당이되었습니다.

그런데참이상한일이일어났습니다.비싼메뉴를시키는사람들이싼메뉴를시키는사람들이너무시끄럽다고하자식당주인은싼메뉴를시키는사람들을구박하기시작합니다.그리고비싼메뉴를시키는사람들이요구하는대로식당의가구배치며메뉴등등을마음대로바꿉니다.

싼메뉴를시키는사람들에게식당에들어오려면얼마이상의돈을카운터에맏기라고도합니다.그러면서안면이있는단골에게는외상으로음식을무한정제공하다그단골이도망가는바람에큰손실을봅니다.그러고는그동안싼메뉴를열심히시키던사람들이올려준매상으로그손실을메꾸고는아무일없다는듯이태연합니다.그래도외상정책은여전히바꾸지않습니다.급기야메뉴판에싼메뉴를아예없애버립니다.모두다손님이니동일하게대우하자고아무리외쳐도들은척만척합니다.그러자싼메뉴를시키던사람들이점점줄기시작하고매상도줄어들기시작합니다.

급기야무슨생각인지싼메뉴를시키는사람들의식당출입을아예금지해버립니다.그러자싼메뉴를시키던사람들은식당밖의노점에서불결한음식을사먹다가자주배탈이나곤합니다.그러한노점들이급속도로증가하기시작합니다.심지어돈만받고음식은주지않고도망가는노점들도생깁니다.

그런데식당의사장이바뀌자매상이줄어들었다고큰일났다고합니다.그러고는음식값에세금을매겨서매상이줄어든것을만회하려합니다.사라진싼메뉴도다시등장했습니다.없어지기전보다더다양한싼메뉴들이다양하게준비되었습니다.그러나여전히싼메뉴를주로시키는사람들의식당출입은금지되어있습니다.당연히싼메뉴를시키는사람들은별로없습니다.

지금대한민국여의도의한식당에서일어나고있는웃지못할일들입니다.도데체누가이런바보멍청이짓을하고있는걸까요.참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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