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팔경) 자계서원

청도팔경에자계제월이라고있는데,옛풍광은세월에묻혀사라지고

자계서원만이그자리에남아과거의아름다웠던이야기를들려줍니다.

자계서원은조선초연산4(1498년)성종실록편찬시스승김종직의조의제문을사초에실은것이

화근이되어(무오사화)참화하신탁영김일손(1464-1498)선생을제향한운제서원입니다.

후일현종2년(1661년)자계서원으로사액되었다고하는군요.

영귀루와동서양재가지방문화재로등록되어있는데,이지방특유의양식으로지어지동재가귀하다는군요.

사원내의커다란은행나무는탁영김일손선생이직접심으셨다고되어있습니다.

오래된건축물만큼세월의무게가느껴지는서원으로보이더군요.

우리옛집을지켜가고있는후손들의마음이훌륭하신것같습니다.

(자계제월:자계서원앞을흐르는하천을앞내..혹은운계라고불렀는데탁영김일손선생이무오사화로

참변을당하자시냇물이사흘동안거꾸로핏빛으로흘렀다고하여자계로이름이바뀌었다고합니다.

수면이거울같아보름달이비치는모습이………….

보름달이두둥실뜬날서원과와룡산은옛경치그대로여서청도팔경중한곳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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