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의 봄
BY journeykorea ON 3. 4, 2011
꽃샘추위가기성을부려도
어김없이봄은찾아옵니다.
자연이주신위대한탄생…새싹..
작년부터베란다0.5평에꽃을가꿔왔었는데..
올해도부지런히시작을할때가된듯합니다.
아직은추워서모두거실에서따뜻한봄을기다리는중입니다.
먹다가부실했던도라지친구들을겨우내흙속에묻어놓았는데
조그만싹이보여서,화분으로옮긴지며칠새조그만새싹이흙을뚫고올라옵니다.
보라색도라지새싹입니다.가까이서보니귀엽군요.
이친구들은들풀종류인데작년꽃심을때흙에묻혀서제집으로이주했습니다.
가을에씨앗보이는친구들만모아서올해다시심었는데몇개가싹이보이는군요.
매년새싹들이기적을일으키지않으면우린모두엄청난재앙에휩싸일겁니다.
자연이우리에게주는최고의선물은이러한생명들에관한기적이아닐까생각해봅니다.
봄이올듯말듯한어느날..
녹색저탄소운동에조금이라도동참할수있는길은꽃과식물을기르는것이라
생각됩니다..거창하지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