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찾아서-인흥마을 홍매화

가까운곳의봄꽃을찾아서..두번째..

문익점선생의후손들이거주한남평문씨본리(인흥)세거지의홍매화를찾아갔습니다.

세거지안에는몇그루보이질않더군요..실제거주하시는분들이계신곳이라..

조심스럽습니다..다행히입구쪽홍매화가많이피어있어서

따사로운햇살아래향기가득한홍매화나무아래한나절을보냈습니다.

양지바른곳에위치한고택주변엔벌써매화가만개하였습니다.

조금더늦었다면홍매화구경도못할뻔..

고택안의홍매화는아직나무가어려서그렇게꽃이좋지못한것같습니다.

고택들어가는입구쪽밭에심겨져있는여러그루의홍매화들이

고운자태를들어내어붉은향기를내뿜고있더군요.

짙은매화향기에벌들도정신을못차리고날아다니고..

저또한홍매화아래서한참을즐겼습니다.

먼곳의홍매화보다..집에서가까운서원이나사찰..고택등의홍매화를

감상하는것도여행의묘미가아닐까합니다.

벌써봄은어디론가달려가고있는듯..그뒤를정신없이쫓아다니는

봄꽃매니아가되어내일모레도여름이올때까지봄꽃을찾아나만의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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