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핀 나팔꽃

매년봄이면조그만베란다에이런저런꽃씨를뿌려봅니다.

모두살아나서꽃피우고씨앗을만드는친구는보기가힘든편입니다.

햇빛이잘들어오지않는0.5평베란다에서꽃을피우는나팔꽃을보면

신기하기도하고사랑스럽기도합니다.

어느틈엔가뜨거운날씨에꽃봉우리를만들더니

순식간에꽃을피워버립니다.

베란다한쪽벽면에엉성하게지지대를만들어주었더니

잘도자랍니다.꽃이한꺼번에피면장관을이룰텐데..ㅎㅎ..내년엔성공해야지.

미니나팔꽃과대륜나팔꽃두종류를심었는데미니는올해씨앗만몇개만드는데만족..

이나팔꽃은제법많은씨앗을만드는중입니다.

내년엔조금더햇볕이잘드는곳에심어줄생각입니다.

나팔꽃의꽃말은기쁜소식,결속,허무한사랑이라고하는군요.왜그리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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