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마을을 찾아서1- 경주 양동마을(유네스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등재된한국의역사마을

안동하회마을과경주양동마을…..가을빛이조금씩내리쬐일때한바퀴

돌아볼려구작정하고경주안강의양동마을로..

2010년7월31일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한국의역사마을에등재된양동마을은

조선시대가옥150여채가잘보존되어있습니다.(양동마을제공팜플렛참조)

조선시대청백리인우재손중돈선생과성리학자회재이언적선생을비롯한많은인물들이

이곳에서배출이되었다고합니다.특히서백당의집터가삼현이나온다고했는데..

아직한사람이나오지않았다고도하는군요..ㅎㅎ..

양동마을은인근산을끼고마을이조성되어있어서한두시간걸어선구경을모두못합니다.

실제팜플렛에나온가옥네군데를찾아서돌아보는데두시간이걸리는것같습니다.

다른고택들을위치만확인하는데약5시간은걸리지않을까생각이되는넓은마을입니다.

보물제442호관가정입니다.마을에들어서면제일왼쪽언덕위에있습니다.

조선중종때이조판서를지낸우재손중돈선생이1514년잘못된인사정책에대한상소가거절되자

낙향하여자손과후진을양성하기위해지은집…조선중기의남부지방주택을연구하는데귀중하다고합니다.

관가정을나오면바로옆에보물제412호향단

회재이언적선생이경상감사로있을때모친의병간호를위해중종이지어준집입니다.

독특한건축형태로원재99칸이였는데소실되고56칸이보존되고있다는군요.

실제들어가보면뒷편으론출입금지되어있어서앞쪽만구경하고나오게되더군요.

작년엔모두구경할수있었는데아쉬움이…

보물제411호무첨당회재이언적선생의종가별채로세운건물이라고하는군요.

깔끔하고단정한느낌이드는고택이였습니다.

중요민속자료제23호서백당

양동마을의입향조인양민공손소선생이지은월성손씨의종가집으로우리나라종가집가운데

가장규모와격식을갖춘대가옥입니다.물론뒷편으론출입금지…ㅎㅎ..

보통종손들이거주하시는곳이많아서여행객이많으면얼마나불편하실지짐작이됩니다.

초가집과기와집이어울리는우리의역사마을양동마을입니다.

가을빛이화사하게드리우면더멋있을것같이않나요..

초가집사이로난길과대갓집앞숲길이아름다운곳입니다.

(양동마을의오래된고택사진은따로정리중입니다.멋있더군요.

대충정리가되는대로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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