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와 단풍 그리고..

가을비내리는날..

단풍이물들기시작하는도로가에서..

계절이완연한가을빛에물드는느낌을받았습니다.

조금더시간이흐르면이도로도낙엽이나뒹구는쓸쓸한거리가되겠지요.

청춘일땐단풍나무아래를지나가면서도아무런감흥도나지않았었는데..

아마..이학생들도그저시간에쫒기며긴터널을지나고있을지도모릅니다.

그냥계획되고잘짜인시간표대로..사회에적응하며순응하는

보통의삶을보내고있을것같습니다..몇몇은그렇지않겠지만..

처량하게내리는가을비를보니그냥서글퍼지고..

올한해도그냥보내버리는것같아아쉽기만합니다.

년초의다짐들을다시한번되새겨봐야겠습니다.

세월이얼마나빨리흘러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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