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의 봄

베란다정리도하며여유있게하루를보낸봄비내리는휴일이였습니다.

겨우내숨죽이던화초들도어느새하나둘새눈들이나오기시작합니다.

닫힌공간에서자라면서도봄이온걸알다니..신기한친구들입니다.

나무와화초들이조그만새눈을만들어내고푸른잎으로키워내는걸보면

자연의신비로움이새삼느껴지기도합니다.

곧들녘에도봄바람이불어수많은생명이탄생하는기적을일구어내겠죠.

저도이번주엔꽃씨를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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