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년의우주진화오리진
우주천문학의대서사시칼세이건의코스모스가생각나는좋은책입니다.
우리는어디에서와서어디로가고있는가..
거의모든과학자들이추구하는목표이자철학적물음에대한성찰을기록한듯느껴집니다.
"하늘을보는모든이들에게
그리고자신이왜존재하게되었는지아직모르는
모든이들에게"
책머리에적힌글그대로우리에대한이야기가펼쳐지는우주과학교양서입니다.
차례
1부우주의기원
2부은하와우주구조의기원
3부별들의기원
4부행성의기원
5부생명의기원
140억년의우주역사를한권에담아낸책.
1980년에출간된위대한책칼세이건의코스모스그이후25년동안
과학자에의해발견되고진보된우주과학을정리해서새롭게펴낸교양서라생각되는군요.
기술의발달로인해깊고깊은우주를상세히들여다볼수있게된요즘,
딥스카이를바라보는과학자들은
철학을처음시작한그시대의현인으로돌아가새로운사색을시작하는지도모르겠습니다.
저자들역시그런마음으로써내려간것아닐까.
끝도없이펼쳐진광활한우주속의창백한푸른점지구.(창백한푸른점은칼세이건님이..ㅎㅎ)
멀리서보면잘보이지도않을평범하고초라한점지구.
약50억년동안태양을따라은하수를20회돌아본별것없는행성지구.
그냥열심히뉴턴의수학을따라아무런목적도아무런의미도없이회전운동을할뿐인우리지구.
그안에서아웅다웅버티며하루하루를살아가는지적생명체인류.
이넓은우주위에왜우리만알수없는힘에의해은하수변방지구에내던져졌는지…
어떻게지금의우리가여기에서있는지..
책을따라읽다보면조금더겸허해지는자신을발견하게됩니다.
자신의삶에충실하고우리인류와지구의생명체를더귀하고소중하게아껴야겠다는마음이생길것같습니다.
한발한발모든것의기원을찾아가면서
우주의시작과끝,우주의구조와형성원리..
그리고우리인류의탄생과그종말을상상하며
우주와물리에조금더쉽게다가설수있는좋은책이였습니다.
심오한우주물리학을알기쉬운설명과편안한문체로그려낸너무좋은과학에세이란생각도듭니다.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