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보지않은이는모른다.멀리서보면아름답다.

그러나,찬란함도일상이란이름앞에맥을못춘다.

매일눈뜨고마주하는일상은어디고별다르지않다.

세상살이의고담함은섬에도한가득이다."(책속의글)

여행은어찌보면환상인지도,신기루를보기위해떠나는지도모릅니다.

하지만여행은항상즐겁고아름답습니다.

오직떠나본사람만이느낄수있는삶의철학이담겨있는것아닌지..

제주살이4년째인저자가생각하는

1년열두달제주의가볼만한곳,

사진찍기좋은곳,걷기좋은곳,풍경멋진곳,

제주의음식과문화를즐길수있는곳등등등

제주의참맛을느끼며여행할수있는좋은가이드북역할에최적화된책인듯하구요,

제생각에도제주는일년열두달언제가도좋았던생각이납니다.

겨울은겨울대로..봄은봄대로…멋진우리의자연유산이살아있는화산섬제주도.

저자의느낌을따라한바퀴느긋하게따라가다보면

삶에지친각박하고메마른도시인의마음이저절로힐링이되지않을까생각됩니다.

월별두가지이야기를주제로선택해서제주의사계절사진들과

여행지안내,길소개,음식문화,주변볼거리등을재밌게읽어볼수있게엮은책.

요즘은여행책들도점점진화하는것같습니다.

제주가족나들이를준비하고계신분들,제주일주를꿈꾸시는분들,

출장중잠깐제주를즐겨봐야겠다는분들,그냥무작정제주로달려간분들..

모두에게좋은정보를제공할수있는그런안내서이자

제주이야기가담긴여행책이라생각하면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