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점령시위를겪은미국에서피케티의21세기자본이유럽보다

더인기가많은이유를유추해보면

서구자본주의시스템을답습하고있는우리나라에도불평등에관한

서민들의분노가잠재되어있을것은당연한일…

누가어떻게효율적이고경제적으로

민주주의,자본주의최대의적인부의불평등문제를해소할수있을것인지

우리모두가연구해봐야할시대적숙명과같은과제가아닐까고심하게만듭니다.

"피케티가전세계에던진평등의메세지.

우리한국인들은어떻게해석할것인가?"책표지에적힌부제그대로.

우리사회의불평등은어떤상태에있는지곰곰히생각해볼일입니다.

국민의권리와자유가명확히보장되어있는주요선진국에선부의불평등에만집중할수있겠지만,

우리나라는과연그럴까요.부의불평등만이문제가되는것이아니라,

부의불평등이약자들의권리와인권마저침해하고있지않을까염려스럽기도합니다.

유럽이나미국보다우리나라가더불평등에대해심각하게고심해야만되겠습니다.

"피케티는불평등은사회정의라는민주주의의기초를붕괴시킴으로써

세습자본주의사회를초래할것이라고경고한다.

불평등의원인은소득과부의차이인데,자본에의해부가축적되기

때문에부를상속받는부자는영원한부자이고,

그렇지않은사람에게는부를쌓을수있는기회가없어불평등은더심화된다는것이다"

그래서,글로벌세금제를도입해서부자들에게더많은세금을거두어

공익을위해사용해야한다는것이피케티돌풍의핵심인듯,

저같은서민층에겐귀가솔깃해지는이야기가아닐수없습니다.

지금현재의우리나라를보면부의불평등이사회의불평등으로이어져있다고생각하고있습니다.

즉,사회적약자와빈곤층에겐기회마저사라져가는느낌을받지않을수없습니다.

편견일지도모를생각이지만,사회정치뉴스를보면,부의불평등으로인한혜택을받은

상위1%,10%부자들이공권,사법,금융,경제전분야에걸쳐자신들만의왕국을

건설하고있다는생각누구나쉽게이해가되실겁니다.

부의불평등이경제적인불평등만으로끝나지않는다고많은사람들이느끼기때문에

피케티열풍이오랫동안우리나라에머물게되지않을까조심스럽게예측해봅니다.

그동안정치,경제,사회전분야에걸쳐전문가들이

피케티가던진불평등문제에대해사회적공감을이끌어낼묘수를만들어내지않을까

희망찬기대도해봅니다.

책에나온석학들의의견과는달리제생각은단순합니다.

물론위험한생각이지만,

돈은많이벌어도좋지만,우리나라모든근로자의소득표정중앙을기준으로

그두배가넘는부를획득한경우에는세율을왕창올려야합니다.

초과금액의70~80%정도를국가세원으로확보해서

부자들로인해기회를잃은많은서민들과젊은이들에게경제적지원을해야만

진정한자유민주자본주의국가가되지않을까합니다.

부자들의이러한멋지고당당한사회적공헌으로우리의경제가더발전하지않을까하며

혼자서다소무리한생각을해봅니다.

멋진책이였습니다.

전지구적질문을던진피케티의불평등론21세기자본에대한해설서이자비판서.

나라를걱정하고사랑하는많은분들이읽어보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