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와 함께하는 초인수업

수많은세월이지났음에도불구하고여전히꾸준한사랑을받고있는철학자.

프리드리히빌헬름니체와더불어떠나는인생수업.

인문학이던지는성찰의세계..그매력적인세상으로떠나볼만합니다.

니체하면"신은죽었다"."니힐리즘","초인","짜라투스트라","권력에의의지",

"인간적인"등의문구와단어가제일먼저떠오르는군요.

절은시절학구파였다면누구나한번쯤니체의사상에살짝발한번담궈본추억은남아있을겁니다.

차례

첫번째질문내인생은왜이렇게힘들기만할까?

두번째질문의미있게살기위해서무엇이필요할까?

번째질문내마음대로되는일은왜한가지도없을까?

번째질문사람들사이의갈등은어떻게풀수있을까?

다섯번째질문신을믿지않으면불행해지는걸까?

여섯번째질문살아가는데신념은꼭필요한걸까?

일곱번째질문​예술이삶을변화시킬수있을까?

​여덟번째질문죽는다는것은두렵기만한일일까?

​아홉번째질문나답게산다는것은무엇일까?

열번째질문나를극복하기위해서는무엇이필요할까?​

실속없이바쁜삶에지쳐가는현대인에게던져진열가지질문에대한박찬국서울대교수의초인수업​.

니체가사망한후무려1세기를훌쩍넘긴이시대.

니체의시대보다더욱더깊어지고심오해진과학기술과

문명의발달이남긴​상처투성이의웅덩이에빠져발버둥치고있는현생인류의고난.

삶의고난을어떻게극복하며​이세상을살아가야할지좋은인생지침서가될만한책이아닐까싶군요.

​100년전니체가남긴말한마디,글한줄의성찰이

아직도우리사회에서유용한삶의지혜가된다는사실은​

우리의문화적,정서적,지성적발전이과거에비교해그렇게나아지지않았다는것.

세상은바뀌고변화해도민초들,서민들의삶은여전히그대로였다는슬픈현실과부딪히게됩니다.

저자는여러개의얼굴을가진사상가니체의생각을통해

조금이라도더현명하고행복하게이세상을살수있는방법을설명해나갑니다.

니힐리즘의극복에서초인의탄생까지..

행복의조건은무엇인지,삶의목표는어디까지인지심오한철학적사유의세계매력적입니다.

​자극에민감하면서쉽고안락하게만인생을살려는말세인의정신,

고통과험난한운명을자신의고양과강화를위해요청하는초인의정신,

자신의힘을고양시키고강화하고싶어하는인간의힘에의의지,

​사회의가치와규범을절대적인진리로알면서무조건적으로복종하는낙타의정신,

인간이견딜수없는가장큰고통,허무주의인니힐리즘,

아래로끌어내리려는두려움과걱정,시기와원한과같은부정적인중력의정신,

​그외종교,예술,죽음에대한생각들..

​니체의중요한사상과생각을저자는담담하게해설해나갑니다.

"안일함을탓하는말세인으로살것인가!

고귀하고기품있는초인으로살것인가!"​

​모든것은그대마음에달렸으니살아있는동안최선과정성을다해

살며,사랑하고,노래하며..

조금더자신에충실한삶을살아가라는철학이담겨있는책으로느껴졌습니다.

​좋은책재미있는책이였습니다.

초인수업 저자 박찬국 출판사 21세기북스(북이십일)(2014년10월20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