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연속 안타, 텍사스는 연패 (메이저리그 소식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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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으로 뒤지고 있던 3회말. 1사 후에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였다. 풀 카운트까지 이어진 승부는 여섯번째 공에서 끝났다. 카라스코의 6구를 밀어친 추신수의 타구가 3루수 옆을 스쳐 좌익수 앞으로 향한 것. 추신수는 개막전 안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게 됐다.

추신수의 안타에 이어 다음 타자 노마 마자라도 안타를 치면서 득점 기회를 살려나갔다. 그러나 1루를 지나 2루까지 욕심내던 마자라가 2루에서 객사하면서 아까운 아웃 카운트 하나만 날렸다. 4번 타자 마이크 나폴리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 3루의 득점 기회를 잡기는 했지만 5번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맥없이 삼진으로 물러나 끝내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2:4로 뒤지던 9회말에는 선두 타자 마자라의 좌익선상 2루타에 이어 다음 타자 나폴리의 연속 2루타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무사 2루의 동점 기회를 앞에 두고 5번 오도어, 6번 프로파, 7번 갈로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는 통에 텍사스는 통한의 분루를 삼켜야 했다. 전날 4타수 1안타에 이어 오늘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2할 5푼을 유지했으나 텍사스는 2연패에 빠졌다.

제이크 아리에타와 아담 웨인라이트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던 부시 스타디움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에 머문 아리에타가 5이닝 2실점의 웨인라이트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시카고 컵스가 4회에만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집중시키며 2점을 뽑아낸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5회 스티븐 피스코티의 투혼으로 얻어낸 1득점에 그쳤다.

개막전에서 동점 3점포를 맞고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음에도 승리 투수가 됐던 오승환은 팀이 역전하지 못하고 패배함에 따라 출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편, 김현수의 볼티모어는 경기가 없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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