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 중얼 – 새장의 새

마지막수난주일성당10시미사,십자가의길

오랜만에…참여하다

그래도개운하지않다

검진때문에시장끼가득한아내와점심식사

그리고천년의염정차마고도를DVD녹화하고

짐승처럼점심먹고저녁때까지자다.

요며칠보이지않게피곤했나보다.

낮잠을너무자면밤엔어쩌려고

저녁식사후혼자밤한강에나가다

이층청?대교가가운데1/3만조명..

한강가에조명은정말너무많다.

걷고운동하기좋지만집에서내려다보면너무많은등..


동영상편집때문에머리가개운하지않다.

하필녹화한테프도아주잡음많은테프…거기다가켠다는게끄고…또그런악순환

또하나…촬영한영상속에메시지가없다.이래서여행기도중도하차할것같다.

벌써며칠째아무런진전도없다.

다시맘을다잡아일해보자

동영상그만두고정지영상만캡춰해보자….

한계를안다는건힘든일이다
밤에후래쉬도없이,더구나핸드폰카메라로밤경치를찍는다는건
그래도촬영해보고어떻게나오는가를확인하고싶어졌다
몇장찍어보다.크기만을웹에올리려고줄인거다
그러니까.나는새장의새이다.
새장에처음갇힌새는온몸으로밖으로나가려하지만
한계를느끼면서조용해지고,주어진환경에맞춰물마시고노래한다
아,나는한마리핸드폰을들고선한마리새이다


양재천마감길과청담교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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