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200주년겸성인103위시성식이여의도에서열리던자리..
전국각지에서모여온천주교신자가여의도광장을꽉메운자리..
어느누군가가햇볕을가리며남쪽하늘을바라보고있었다.
옆엣사람도무엇일까궁금하여같은쪽을바라보고뭔가를찾았다.
옆에,옆에,그리고또옆에….
아직행사는시작하기직전….남쪽하늘을바라보는그사람들이집행석에서도보였다.
모두제단쪽을향하고있는데,한쪽에선남쪽을같은방향으로바라보고있으니…
김수환추기경..
‘이번엔또뭐가보입니까’
한동안가톨릭시보에선어느성당설교대나무결무늬가무엇을닮았느니
나주….에선뭐가어쨓느니하던때라추기경님이그런말씀을한것이다.
서두가너무장황했나…
요즘내눈에화질이라는게조금보이기시작한다.
아주조금씩해상도를변경하면서촬영한사진이라면아직도구별을못하는데
기기를바꾸면자동으로내가선호하는해상도로세팅하였기에…
그래서더눈에잘뜨이는지도알수없다.
캠코더사진기능으로촬영한이미지와,캠코더비디오촬영모드에서순간스냅한것도비교되고
똑닥이디카(콤팩트디지탈카메라)와핸드폰의카메라기능으로촬영한이미지가이젠
구별이되는것이다.
좋은카메라를갖고있는이들이그렇게말을했다.
‘이건몇만화소야…..’이말이내겐그저자랑을위한자랑으로들렸었다
속으로’400에300픽셀만되어도그냥괜찮아’하였다.
그런말을맞받는이들은….’확대해봐라’…
(속으로’확대해보라지..”그렇게할일이몇번이나된다고’)이렇게이죽거렸다.
화질이다르다느니어쩌니하는걸따지는덴디빅스가한몫을했다.
디빅스를아는이가많지않을텐데,내겐정말소중한미디어매체이다
영상물을컴퓨터에서전체화면으로보다가
디빅스에넣고서대형TV모니터앞에서볼라치면이젠화질이어떤거라는걸
이야기하고싶어진다..
아마디빅스는수험생을위해개발되었을것같다.(방송녹화하고재생하면서공부)
허나내게는HDTV를녹화하고,예약도하고,하드디스크처럼영상자료담아두고
필요하면그즉시TV화면에서감상하고….
이렇게하다보니화질이어떻다는걸느낀다..
2월에하늘나라에가신추기경님이생각난다
‘이번엔뭐좀보입니까…..’
구식모델입니다.지금은합쳐지고작아져서손바닥만하지요
이디빅스의하드용량이250기가…그래도옛날이동영화일주일정도를담을수있습니다
모니터가커지니화질을생각나게합니다…대형LE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