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더이상뒤로미룰수없는상황.
국민학교계에서요리삥글조리삥글빼다가결국총무를맡았다.
내일은저녁7시모임
10명에게며칠전일일이핸드폰하였다.
그래도몇명은아직도전화가안된상태.
전화번호가바뀌었는지,일이바쁜건지..

하루전인오늘다시일일이전화해야한다.
아..휴….
똑같은얘기..거기다가잘있었어..누구가어떻대..하면서
이야기가풀리면더더욱시간걸리고귀바퀴에핸드폰꼭밀착하니
뜨거워진다.

이젠더미룰수없어..
지난번산행때친구임에게무료문자보내기있다더라..어떻게하는거지..
말로설명들었으나못알아듣겠다.
친구야..이메일로넣어줘….
네이트온에가입하고….이렇게시작하는이메일
얼른내일기에복사하고거의한달가까이잠을잤었다.
오늘바탕화면한쪽에일기작은박스로켜놓고
한동작한동작…틀리면다시…

새벽5시전에시작한게지금9시…
‘내생애처음으로문자보내기..수신상황궁금하니회신바람’
‘blog.joins.com/jungkwan128내블로그에영덕파일올렸음’
뭐이런걸이름과전화번호얼른그룹별로두,세개만들고
얼른보냈다.
두군데서연락온다.따로따로보낸데서왔으니세차례는우선송신성공이다.
‘야,비디오편집도하는컴퓨터도사가문자메시지를못보내?’
나를가까이아는친구들대개그런말을걸어온다.
여엉..이해가아니간다는표정으로말이다…

나…오..느..을…..문.자.메.시.지.머.거.써.요.오….

sms:shortmessage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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