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으로 들어간 동강 연포마을

동화속으로들어가다

첫번째동화…빼기더하기바꾸기

25일밤10시도넘어서영월동강가는데,갑자기한사람이감기로빠지니

나의아내를참여시키라는홍박사

아내는같은날내일친척과공주로밤줍기약속이미짜놓은상태.

청평아우에게전화하니,부부모두친구들과곡성가기로되었다는데

그냥3만원버려…아니지

가지님에게늦은밤전화…가자아…

이래서동화첫페지는끝났다.

물레고개를내려와소사마을입구에서바라보는칠족령뼝대

두번째동화….돼지새끼열두마리소풍가다

홍박사가세어본돼지는열두마리..

그런데소풍에나선돼지는열세마리

잠실역2번출구에다가온승우여행사버스는다른때보다많은석대

우린2호차…

도우미의열두좌석과..실제인원13명

결국두팀을1호차인가로보내고

양박사가나홀로여행

섶다리였으면…..

소사마을과연포마을을잇는동강시멘트다리

카메라는이런때쓰는거야…라는생각이

다리건너연포마을에서곤드레나물밥을먹다

심봉두선생촬영한폐교분교에서

메밀밭…이미다익었다…

소금을뿌린듯/하얀달빛아래/나귀의방울소리만들려왔다/생원과동이의걸음이생각나다

세번째동화..마술피리

여행사사장님은마술피리를불었다.

도회의모든쥐들이도회를떠나그를따라나섰다…..가생각나는동강자갈길걷기

뼝대(절벽암반의강원도말)그좋은풍광엔이미단풍이어우러졌다

녹색이다못해푸른소엔어서어항가지고,보트가지고래프팅하라고..손짓한다

120명이한줄로걸어가는그마술피리속의동강

고개숙인조

이번여행에수수,조를익힌이들이많았다

첩첩산속에노랑수채화

콩이여물어장관을이룬다

안도현시9월이생각난다

저문강에삽을씼으며….

우린저문동강에땀으로얼룩진손과발을씼고,

여울을뼝을흰구름을바라보았다

동화네번째…물수제비

사실연포마을을나와소사마을강변을거닐자곧장

나의제의로물수제비뜨기를권했다.내비디오는들어있지만영상이별로…

강을건너칠족령뼝대마을바세로가야하지만사장님은안전을이유로

여기서한참휴식으로대신한다

일행중아해또래가물수제비를뜨기에카메라를댔다.

세척에나눠타고내려온래프팅….

구절초사진을찍다가도토리줍느라…

벌써인연이닿았나.문경새재옛길에서만났던가이드미스터오

내용중틀리게기술한부분이있을지도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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