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사진을 다시 편집하며
<모임뒤의당구사진편집을다시하면서>
내자식얘기할적엔사랑을말하면서
엊그제모임에선사랑을긁는행동을했구나.
따뜻한마음으로다가가도어려운세상일진대
억수장마로팍팍패인감정을느끼게했다면
차라리그런일은하지말았어야한다.
분위기좋게당구를치고,카메라새로사서기능이좋아
사진깨끗하고,편집툴도해상도를높게해주기에
얼른빠른음악을넣어우리모임에이메일로돌렸었다.
제목도,음악내용도나쁜쪽으로생각한다면
너무메마른감정을부추기겠기에아차싶었다.
경쾌하고밝고해상도좋은영상편집이라고자랑하며돌렸었는데
한참지나고나니..철부지감정이었구나..라고느껴진다.
같은당구사진을베가스에도넣어보고…음악도몇가지를바꿔보다가
제목음악편집기법을모두푸근한쪽으로바꾸려고애썼다.
카펜터스의‘싱어송‘
제목도우리들세상
트랜지션도랜덤슬라이드5초씩넉넉하게주었다.
알씨로화질도괜찮게주었다.
이렇게만들어조심스럽게이메일을보내도
한번긁힌땅의패인자국은쉽게메꿔지지않으리라
그래도삽한번푹퍼서그상처난땅을덮듯이
사진편집하고음악넣어서우리모임에보내야지
초여름부터피기시작한동강댕나무꽃/아파트정원/091013/흰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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