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석촌호수 스냅 몇장

많은자료를보관하기위해서

압축하거나,동영상화하거나..

사진의경우편집영상으로보관하지만

열화하는사진을어쩔수없다.

그리고사진만의메리트…

시간적인고요.아름다움의정일,그리고나만의세계

를갖기가그리쉽지않다.

빠른시간,열화된이미지…

웹에도사실은압축한크기이다…

현재처한한계안에서크기를늘640이나720으로줄이다가

오늘은800픽셀(이상의수치는가로폭)로줄였다.

파일한개에올릴수있는용량이10메가이니

그안에해당되는지는올리면서가늠해보자


두시경인데,저녁노을을생각나게한다

아이들과구경나온이,노인들이찾는석촌호수서편무대

비둘기가볕을쬐고있다

현장도아름답지만사진을찍어보면왠지외국어느경승지같다

사진의한계인바람을찍고싶다…

얼어서마른버들가지가바람에날린다

이조각물은신선한맛에내카메라단골이다

늘하던방향보단오늘은90도틀어진방향에서먼저촬영하다

지금촬영각이늘상촬영하던방법과방향

누구의작품이며제목이뭔지..가까이서살폈으나찾을수없다

겨우살이준비하는노인들이조각근방에..

모자와어깨에떨어지는햇살표현이맘에들다

다시동네로들어오다

사실이계절엔어디에다카메라를향할데가마땅치않다

그만큼계절이침잠하는때..그래도선영스런작상홍이나를맞는다

아직몇개남은감..아마너무높아서따질못했거나

마음의여유로두고바라보기

아니면,배고파도자연을사랑하던조상님들의마음이깃든까치밥?

건물을뒷배경으로넣으면감색갈이나오지만

파란하늘을배경으로촬영하면감은그저까맣게나온다.


사진은빛의작품이다.

카메라가조리개로빛의양을조정하고

광학을전자적으로재해석한CPU에서콘트라스트범위를정하고

우리가네모로오려내는후레임을거기에다맞춰서

우리에게보여줄따름이다.

너무맹숭맹숭한이론일까.

그래도우리들은거기에이미지라는끄나풀을걸어서

추억하고즐거워하고반가워하는사진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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