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12월의 편지’를 읽으면서

<‘12월의편지‘를읽으면서>

어제동네단풍을촬영한사진이너무많아엉뚱한편집을하였다

촬영순서에서홀수에해당된이미지만넣은동네풍경,

맛갈스러운것과는먼종잇짱같고,

괜히동네이름넣어으스대는것같아지우려고카페에갔다가

김OO덧글에눌려지우지못하다…

그냥몇번틀어보니내마음이도로후퇴…



내생애첫날의시작…오늘

어제세상을떠난이가그토록원하던내일이었기에

새날오늘은엄청복된날

이해인수녀가‘12월의편지’조선일보091204에서밝힌내용중에있는말이다.


그표현이아름답고내게도절실하게밀려온다..

그냥맹숭맹숭한‘그날이그날’에서

‘오늘은내생애의첫날’

더구나세상을떠난이들이그토록원하던내일하루..였으니..


아직도잘이해되지않은채써보는말

그수녀님이인용한어느시인의표현을빌려온말중에서

‘사람이풍경이되는게’제일아름답다고…

알듯말듯한표현이지만세상을바라보는따뜻함을느낀다..

그리고그런세상을만들며살아가야한다고생각한다..

사람을

세상을

따뜻하고고마운것으로만들고생각하는하루였으면…..

카메라를들이댈데가마땅치않은요즘,저를신나게하는낙상홍

철을잃어버린철쭉,,더크게찍고싶어주밍까지..헌데..촛점이…

설명을아니하고그냥바라보는게더좋은….어디말로’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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