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파일 올린 친구에게 달은 덧글
백담사..봉정암…신흥사

오직담요한장과돈만넣고텐트지고

백담사로내려오는산꾼들에게서

김치,쌀을반은구걸,반은사면서

6살,8살아들과생전처음설악산가는아내를데리고

넘어보고서는지금까지횡단을하지못했다…

일생여직껏그때가나도종주이자그다음은나도없었던역사

무모한욕심하나만가지고…

대청봉에선막내아이가그냥울더라..피곤하고힘들고…

그러던일이있었는데…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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