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표교…장충단공원에서

장충단공원

일제때일본신사가있었던곳으로알고있는데,맞나

거기에청계천에서옮겨온수표가있다.

원형보존이잘되고있다.

현재공원주변은공사중이어서다리위에도

이런저런잡자재가널부러져있다

생각같아선다리아래로내려가촬영하고싶었다

공사중이고,2009년12월19일많이추웠다

맨아래에문화재청의수표교자료를첨부하였다

서울의마스코트남산타워..지금은N타워라고하던가?

건너다뵈는장충실내체육관…마당놀이포스터가보인다

수표교자료출처:문화재청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18호(중구) 명칭 수표교(水標橋) 분류 유적건조물/교통통신/교통/교량 수량/면적 1기 지정일 1973.06.07 소재지 서울중구장충동2가197-1 시대 조선시대 소유자 국유 관리자 중구 상세문의 서울특별시중구공원녹지과02-2260-4163 일반설명|전문설명

장충단공원입구에놓여있는돌다리로,원래는청계천2가에있었으나1959년청계천복개공사를하면서지금의자리로옮겨왔다.

화강암을짜맞추어만들어놓은것으로,아래의돌기둥이특이하게도2단을이루고있다.그중윗단의돌은모서리를물의흐름과마주하게하여물의저항을덜받도록하였다.난간은연꽃봉오리,연잎등을주제로설계해놓았는데그조각들이매우아름답다.

조선세종2년(1420)에세운다리로,당시에는이곳에소시장이있었다하여‘마전교’라불리웠다.세종23년(1441)수표(보물제838호)를만들어이다리옆에세우고청계천의물높이를재어홍수에대비하도록하였고,영조36년(1760)다리를수리하면서돌기둥에‘경(庚)·진(辰)·지(地)·평(平)’이라는글씨를새겨두어4단계의물높이를측정하도록하였다.이때부터수중주석표(水中柱石標)라는말이생겨나‘수표교’라부르게되었다.

물길을건너는통로로서뿐만아니라홍수의조절을위해수량을재는역할을했던중요한다리로,조선조500여년동안여러차례의보수를거쳐왔다.다리옆에서있던수표는다리를이곳으로옮길때함께옮겨왔다가1973년세종대왕기념관으로옮겨보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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