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의여행계획은유달산에오르고목포삼학도위치를찾아보고
이난영노래비도어루만저보고,낙지요리를먹을요량이었는데,
날씨가발길을돌리게합니다..
그래서찾은곳이담양죽녹원메타세콰이어길,식영정소쇄원이었습니다.
죽녹원대나무맑은기운을맛보고바로앞에서대통밥을먹었습니다
좀아쉬었던건,대나무와자연이뿜어낸기를맞고자라는녹차나무…
그나무에서채취한녹차를맛보지못한채자릴떴었습니다
저녁엔선운사관광단지에서풍천장어를맛보고윷놀이로목소리를높혔습니다
이토록여행계획이수시로바뀌는것은날씨와그때그때상황입니다..
여행마지막날새벽…
선운사와그앞을흐르는도솔천
산보합니다..카메라를갖는사람이라면도솔천맑은물에거꾸로비친나무그림자
이끼낀고목…..아무리찍어도찍어도좋은풍광이거기에있습니다.
몇번이고이곳에왔었지만,늘남는생각은
‘시간을좀넉넉히잡고서마음껏더촬영하고싶다’라는마음입니다…
선운사경내의건물…기둥의배흘림,
그리고옆으로돌아가면나무뒤틀려서곧장뻗은기둥이아닌걸바라보며,
인위적인것보다자연적인것을그대로썼던건축하는마음이며,
절뒤로넉넉하게심겨진동백나무와꽃을완상함도빼놓을수없습니다.
이젠돌아가는길..
새만금방조제를두번째들어갑니다…
이방조제는몇차례공사하다말다해서아주길어진공사기간…
지금도그공사는계속됩니다…
이곳에오면좀색다른내고집이발동합니다.
출입정지가있는데까지는간다…바로그점입니다..
이번엔가력배수관문까지갑니다…남쪽인부안쪽에서들어간것입니다..
제방전체길이의1/5이되나…그래도엄청먼길입니다…
자료실도찾아보고영화도보고,또가력배수갑문에서요란스레흘러나와
바다로가는물의흐름을봅니다..이제방에서일행은여행단체사진을찍었습니다..
우리들여행의대미는늘온천욕입니다..
이번에도유성온천이계획으로되어있지만덕산온천..
온천장마당에서이젠서로갈길로승차인원을재배치하여
서로가만나고웃고함께여기저기돌아본여행을끝냅니다…
언제나여행을계획하고끊임없이이끌어간친구양,
그리고18명이사흘동안서로협조하여분위기좋았던여행,,
4월중순에1박2일여행계획다짐하면서돌아갑니다..
아,즐거웠습니다.만남이좋았습니다..
함께해준여왕님들에게도고마움을표합니다.
아침찬만들어준여왕님도,뒷설거지한대왕님도,
내내운전해준베스트드라이버에게도고마움을표합니다..
**영상편집은편집상황을고려한뒤업로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