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눈물….

징징거리는게아직좋은걸보면

내마음언저리어디엔가슬픔을즐기나보다

유행가사나이눈물여러곡을한번에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에넣고

까만숯덩이…어쩌고몇소절알까말까한노래를쫒아부르다말다한다.

TV어디에선가한번듣고보았던가…그냥그런정도였는데

장안동구역성지순례돌고거의동네다돌아왔을때구역장이이노래를참잘불렀다.

연상호응을하여더불러준기억이있다..

역시성량좋고가사전달좋아야노래가잘먹힌다..

나야음치중의음치그래서저음과고음은있지만중음은뚝잘라버린상태…

아주어릴적방랑시인김삿갓이우리들의노래전부일때

자나깨나걸으나놀러가나뛰어가나그노래였는데

지금은노래도부르지도듣지도않고

목마저후두염증상인지아예음치중의음치

더구나저작권이순기능을하는게아니라쓰지말라는쪽으로

역기능으로다가오니차츰노래를멀리하고..덩달아부르지아니하고

또한가지..

음치쪽으로이끌어가는노래방…

이젠가사를외울필요가없다..

그러다보니맹숭맹숭한자리에서마이크만덜렁건네오면

그냥벙어리이다…

그래서나온얕은꾀

‘우리같이불러요’그렇게하고는나는입만벌렸다말았다하면된다.

이건억지다…

오랜만에사나이눈물로검색하여너댓개파일을한꺼번에재생하니

최무룡님의노래는전혀다른가사,다른노래…

역시눈물이란글짜가들었으니서글프다..

왜이리도찌고짜는게그냥좋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