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 정크…..

연나흘동안여기저기돌면서카메라와캠코더촬영한이미지..이미지
새로운정경만나면카메라얼른켜서찰칵찰칵
움직임이그럴싸하면캠코더로찰카….ㄱ
정경과움직임이많고빨리촬영해야한다면캠코더로동영상촬영하면서정지화상촬영
눈도아프고손목도아프다…

문제는편집과정..
욕심을버리라는종교쪽의커다란말
내편집과정에선아주힘든과정이다.
버릴까말까…
아주쉬운해결법..
쓸것은취하고,그렇잖은것은버려…
말이야쉽다..
그러나현실속으로들어오면그리쉽지않은상황으로내게다가온다.

버려?말어?
후레임하나하나,컷하나하나..
내가나를심사한다..
어떻게얻은컷인데,후레임인데…하면못버린다.
에라,너무많어,많어…하면서주욱드래그하고버리면….

호수공원에간이미지들은아직도손을대지도않았다
아차산에서얻은이미지들은눈딱감고몇장만남기고버렸다.
어제그제몽촌토성보리밭에서살았다.또,자연학습원에서살았다..
만든파일만도네개…허나웹엔non-editing토끼와보리밭을올렸다.
두개파일은내쥬크박스에담겼다..

어제눈이아파서강변에나가마냥오고가는윈드서핑(요트)…정확한이름을모르니….
구경만했다…여늬때같으면아주가까이접근해주어서사진깜으로충분했지만,
허리춤카메라는만지질않았다…
집에아직도잠든이미지에데인것이다..
멋진수상스키가와준다면…하였지만..한번다가온수상스키는멋스런정경이아니어서
카메라꺼냈다가허리춤으로되돌아갔다..

세상모든일은세상과싸우기보다
먼저나와의싸움이다..
버려?말어?
호수공원이미지들이물어온다..
버려?말어?

거의다버리고몇개후레임만남은아차산…

공원입구의작은연못..이름모르는수련이꽃을피웠다
공원에서나와세상으로가는길목…먼지털이개펌프가보인다
계절을한번에말하면잘못일수도있다..아직까지꽃을달고있는아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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