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뫼성지 순례가다
성지순례떠나는날아침은뇌성과비가뿌렸다
일기예보에선날이갠다는말을듣고희망을갖고출발한다
1지역과2지역이함께떠나는솔뫼,김대건안드레아성인신부님출생성지.
300명이던가,참많은인원이다.
내가그곳에가보기는세번째인가보다.
두번갔었을적엔커다란선양탑이맞아주고,또.,…소나무
그리고나머진기억에별로없다. 이번엔성당,전시실,고택이나를맞는다 무슨건물인가를지을예정이란다 성지신부님의양해아래우리성당신부님이미사집전하신다. 미리사진좀찍겠습니다…하고양해를얻었다. 그래도미사중에사진촬영은 –후래쉬잠금 –조용히움직이기 –의식방해금지… 등이항상머리속에있어야한다 13살인가신부수업으로뽑혀마카오,난리속엔필리핀 그리고중국을거쳐다시입국,,, 잠시잠간의어머니울슬라만남 그리고백령도를거쳐중국쪽신부님더영입하러가다가체포 사형…25살 내가한국사람이어서그런가 예수님은신의위치에서함께생각하지만 김신부님은인간적으로생각하는면이더많다. 어린나이,,,몇나라말배우기. 그리고걸어서중국대륙통과 맘대로만나지도못했던모자상봉.. 하도박해를당한신부님네가족들은거지꼴이었다고 오기선신부님의글에서읽은적이있다 그런모자상봉…… 잠시잠간의만남…10년넘어헤어져있었는데… 거기까지만생각하기로하자… 커다란소나무밑에서교우들사진몇방찍자 이마에땀이맺힌다 커다랗고굽은소나무를가만히본다.. 거기에다13살소년김대건을나무가지에앉쳐보았다 눈물이나올듯싶다… 복원한김대건안드레아신부님댁

뒷동산커다란소나무

울슬라어머님이생각나는성모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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