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한마당’과 내 맘대로의 생각

<국악한마당과내맘대로의생각>

어제앞부분과뒷부분이잘린dvd녹화물

국악한마당?이었던가.

국악민요프로그램도딱하나뿐이다.

나도사실거의외면하였었다..시청해야지해야지하면서도..

요즘TV를거의보지않으니그렇게된사연이다.

오늘dvd를다시재생하면서마음이온통화면속으로빠진다.

이춘희국악인과그제자의정선아리랑은앞부분이채녹화가아니된상태..

김옥심국악인때부터정선아리랑은그냥좋은것…그분의음폭은가이알아줄만하다..

따라잡을만한사람이있었던가할정도이다..거기에정한을섞어..

그래서나는해마다한번정도는정선을간다.

가서특별히볼일도없으면서가야만한다는마음이앞서서그런다.

이춘희국악인은가사전달이또렷하다.

경기민요를배우려거든이춘희국악인의자료를사서배우면잘될것이다.

특이하게몸짓이나기교가없어도그가좋아지는이유이다..

그래서그런가수제자인다른국악인도나와서창부타령도부르고

아까말한정선아리랑도부른양(성씨나이름이가물가물)국악인도얌전하고

몸매나기교도야단스럽지않아좋다..

창법도이춘희국악인과같고..

그다음박OO국악인..대금독주로청성곡을선물한다.

대금은대개낮은음색이지만..

청성곡은아주높은음영역을필요하고연주하는이의힘도,

피리와입술을조금씩흔들어음을진동하는기술…

나는청성곡을들을때면산속에서빈밤하늘의보름달을처다보는걸연상한다.

외롭고,쓸쓸하고,조금은한스러운기분이된다..

사람의마음을깨끗하게정화한다…마치시원한계곡물로푸덕푸덕세수하는기분이다.


얼마나많은연습을했을까…

악보를보지않고,메모한것도없이그냥중간중간매듭없이한번에주욱노래하고연주하는것..

그래서국악인이지..명창이지,


늘내가갖는아쉬움..저국악인들의음악을내블로그에퍼다가배경음악으로썼으면…

그저작권의마음대로사용하지못함이늘마음속의불만이다…

그분네들의부르고연주한저음악을거기에맞는정경으로함께떠받치며

나도현세를살아가는사람모습의옷을입히고싶은거다..

이젠맘대로그렇게하질못하니..그냥답답하다…

구입을해도그렇고..웹에올려공개하면나혼자용도가아니라고세상은나를탓하니…

얼른미국에서지금시작하는저작권의공개사용이빨리전파되길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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