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홈페지에친구가요산요수붓글씨를써올렸기에
덧글을달아보았습니다
——————-산
거기에있음에가는데
구름을품에안았다가놓아주었다가
——————-물
얕은물은소릴내고깊은물은…
모진바위에도둥근돌에도생긴대로돌아나간다
친구의글을읽고보면서언젠가한번통과한사가정역
나의못된마음이…(서거정옛님은)자연과구름과별을..그리고술을…
그렇게만살았던가…온통놀고먹는거만있네..
참속도없지…
자연을노래하고삶을노래한거는보이질않고
요즘약아빠져서얄팍한심사로그공원을지나면서옛님을욕을하다니….
지금도아리송한것은서거정님이살던데인데,사가정역이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