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오후 세시]에 덧 붙이는 글

매일아프다.
나의몸도,컴퓨터도….

열흘넘게이말을맨앞에붙이니..
나도볼생각없는데,찾아온님들에겐어떤느낌일까..
그래도이글을쓰자니또한번맨앞에붙이는너스레이다.

어제세시쯤…
나의컴퓨터는메인보드시스템을최적화한답시고이것저것삭제하여쇳덩이가됐고
아들네후진컴퓨터를덜렁들고와선
필요한프로그램깔고,성능,속도,발열상태….점검하는데..연이틀
이컴퓨터도마음급한나와맞잡이하려면많이참아야겠다.
천천히,천천히…맘속으로하나앗,두울세면서
프로그램설치하니여러아이콘이바탕화면에가득하다.
함께따라오는프로그램들도맘에아니들지만그냥놔둔다..
피살이하려다가벼를뽑는잘못을요며칠뼈아프게체험하였기에

먼저사용하던컴퓨터는메인보드와더블cpu가열을냈는데
이컴퓨터는하드디스크두개가열을많이낸다.
속도도느린데다가프로그램을워낙큰프로그램을많이올렸더니
어렵게어렵게돌아간다.

컴퓨터만힘들까,나도눈도목도아프다..
새벽부터회색강
(하늘에구름이잔뜩끼었으니강물색갈도회색이다)
물에수상스키타는사람도있고,
비를맞으며1인용요트
(?아직도이스포츠이름을몰라서이렇게쓸때마다이름이바뀐다)
를타는사람도있다.
‘참,극성맞기도해라..’가입안에서빙빙돌지만
나도컴퓨터에엄청극성맞기에그말을도로삼킨다.
‘좋아서하는일은그냥밀고나가라..나이가많건적건…’
누군가가보내온늙은이…어쩌구하는파일에들은이메일내용…

똑닥이디카로무궁화,달맞이…촬영..
비를흠뻑맞아고갤숙였다.달맞이꽃은아예꽃잎을닫았고…
수상스키타는동영상을일부러찍다..
다,속셈이있어서…

비바람에쫒겨되돌아온나의방
얼른컴퓨터열고방금찍어온자료올리고
제일컴퓨터가힘들어하는프로그램파워디렉터에올려놓고편집한다
동영상을힘들이지않고편집하는컴퓨터가내가갖고싶어하는등급의컴퓨터…
MPEG동영상처리할때,두번인가정지한다.
미리미리프로젝트를알아서중간저장했기에이럴때대처한다..
이건경험으로배운거다…
편집하던중에갑자기다운되어자료를잃고얼마나쩔쩔매었던가…

그래도착한컴퓨터이다..잘만들어준다..
다만들었는데,여성구역장님이호박잎과순을따왔다며
아예손질까지해주신걸갖고왔다..
내가호박순좋아하는걸어찌아셨을까…
내가아침밥상블로그에올린걸보셨을까..

강된장보글보글끓여서,아직도잘먹지못하는매운풋고추좀넣어서…
점심에먹어볼까..
아무튼뒤늦게호박잎이미지가분위기도맞지않게스리화면맨끝에덧붙여졌다.
달랑이미지를컴에놔두면보관하기도쉽잖고..
만든편집파일이음악길이에비해이미지길이가작던터였다..
그래서이미지한장당길이도5초가기본인데6초로늘렸어도모자라
첫제목을좀길게늘여놨었다…

파워디렉터는다른편집프로그램보다그림이조금은어둡다.
대신다른기능이막강하다..
어제는후배가장봉도…뭘로편집했지요…음악은어디서났고…한다

이글은어제만든파일에할얘기를조금더넣으면서
글짖기연습을한것입니다..
—긍정적으로써라
—쉽게써라
—축약하지마라
—(송나라문인구양수{?}의말…다작다독다상량…을생각했습니다)
블로그나이메일을매일만지니..자연글이튀고,짧아지고,생략하여나는알고쓰지만
글읽는이는무슨말인지를몰라어리둥절하게하였던게요즘저의글이었습니다

**흰구름메모**
이글을읽는분중에혹시컴퓨터메인보드펌웨어쪽을아시는분계신가요
이것저것최적화한다면서마구지워..메인보드자체가기능을상실하였습니다.
–메인보드/chaintek7kdb
–cpu/amd애슬론mp2200더블,4-1-2004,5,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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