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물 먹이기
KW이란이름으로고교3년을같이보내고
짧지않은군대생활
취직
그리고당연히가야한다는생각으로장가들고
셋방살이부터집한채얻고
그리고자식낳아길렀다

오직전차처럼앞만보고살아온세월이다.
어느덧자식들결혼시켜야하는문턱..
우리들은나이가먹으면,부모가찾아주면
가는게결혼이고장가였는데

어허라..세월이살같이흐르더니…
내가왜장가들어요
내가왜시집가요…

시집,장가가면모든게끝나는게아니다..
그런데도…시집,장가라는그문턱

요,조랑말들이이리저리피하기만한다

친구들아….
말을물가에끌어다놓으면뭐하나..
말이물을마셔야지…

이러구러올해9월10월엔결혼횟수가피크가될것같다
그래도요,조랑말들아..
제발물좀먹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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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홈페지에시리즈로싣는저의글[이나이엔17]말,물먹이기…를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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