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

버릇?
이낱말의뒷맛은그리밝지않다…
그낱말앞에(나쁜)이라는접두어를넣으면더편하게많이쓰는말이될것…
어제던가카메라심도비교촬영이미지를여러장한꺼번에묶어gifanimationfile로만들어
블로그에올렸었다..
그이미지중의하나가바로아래이미지이다

하루에커피는대개두잔.
군대제대하고제대로취직한데가전자제품생산공장
거기에선휴식시간이오전에한번,오후에한번…두차례
그때익었던휴식시간
지금껏살아오면서그breakhour가내생활속으로들어와있다.
아내가타다주는커피가보통… 그러나가끔은내가즐겨타서마신다.. 사진속의커피분량…절반도아니된다 나이롱커피시절의버릇이다.. 인스턴트커피는작은스푼보다는막대기형봉지로젓는다 언젠가미국사람이타주는커피를마신적이있다. 여기보이는커피잔도조금큰편인데 이런컵이아니라머그컵에다타서준다.. 그머그컵을들고실내를오가면할얘기다하면서 시간을때운다. 말그대로시간을벌기이다.. 물맛을숭늉만큼구수하고좋은게있을까.. 그러던내가어느틈에나이롱커피를하루에두잔을마신다.. 커피에철학이들었느니,인생을논한다느니.. 아니면,그리움이스멀스멀배인다느니.. 나도슬슬그런쪽으로기울어가나보다… 철학..인생…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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