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철에서 시를 읽다 – 폭설

어느역이었을까

2호선과7호선일텐데

전철역유리에투명필름으로써붙인시

카메라를대면포커스가맞질않는다.

여기저기불빛도,찍는나..엉거주춤한자세도

함께엉겨매끄럽고순박함이덜하다..


그래도이시가내가그리고다른이들도공감할것인가는

얼핏생각한다

어제만보걷기..한강둔치..

언손가락으로카메라로찍은사진도넣는다

많은량의눈이나와야하는데

그저다녹은둔치가있기는있다..

분위기에도움이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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