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동강 연포 다녀오기 090926

동화속으로들어간동강연포,….
2009년9월에어딘지도모르고친구따라나섰다가
우리나라에도이런경치가있구나를몸으로익히던거기…
리버룸님이옛날파일까지들춰내어덧글을주셨기에
나도덩달아따라들어간오래된동강연포마을파일…
덧글에답글을쓰다가시리즈형7개동강연포파일을
남의여행기읽는듯한기분이되어모두보았다..

공기좋고풍광좋고…함께간친구들다정하여
사는게이런거고행복이저런거구나…..를몸에저리도록
느끼고걷고사진찍고그러던데…
내가정선근무도했고…영월에업무차수시로다녔지만
정선조양강에서평창쪽으로오다가강과길이서로헤어지는가수리
거기서강을따라찻길을몇번을달려보았지만

차도사람도들어가면되돌아나오는연포는처음이었다.
영화촬영지여서…뗏꾼이정선아우라지에서떠내려와하루걸리던주막..
떼꾼들이주막에다엄청뿌려대는돈이라서나중에떼돈이란말도생겼다는데..

사진찍으면서뒤처지자숨을가삐몰아쉬며일행을쫒고
사진될만한풍경찾기에맘도숨도발길도모두바빴던때를
생각한다..
물수제비뜨기를내가권하고그걸촬영도하다.
노랑콩밭…뼝대의절벽..그리고자갈길…
때마침나타난래프팅일행…사진이더살아난다..

하나더내가자랑할것은배경음악이다..
산천에맞는곡은?분위기에맞는곡은?
촬영하면서편집영상을웹에올릴때까지선곡되풀이하고
바꾸고,또바꾸었던음악두곡을얹었다..
음악감상을하기위해틀어도될만한파일이되었을것이다..

두손을머리뒤로깍지끼고그몇번이나동영상편집영상을
되풀이해서보았을까..
아무래도동강파일대,여섯개의최대접속자는나이지싶다…
그파일끄트머리파일중에서가장끝이미지를스크린프린트하였다.
당연히화질이떨어지겠지만친구가촬영한것이고..
내가그이미지를따로보관하지않으니
화질열화되었어도…그사진을다시올려보았다..
맨오른쪽의키작은사내가나…..
사실내가내사진을찍지못하니친구가찍은사진속에세번나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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