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앤 테이크

갑자기영어로제목을달고보니쑥스럽다.
뭐별로쓸내용도없으면서일단제목부터달고본다.

설날의바쁜일과..그리고거기에따라붙는좋은방송프로그램녹화하기
그리고어제그제..지난날찍은동영상이8밀리이기에컴퓨터작업편케하려고
USB구입하고되물리고…
오늘아침은이제조용할성싶다..

그래서그동안눈에뜨이는대로몇몇분의파일에달았던덧글을찾아보았다..
글사진내용…풍기는맛..그래서나름대로얼른클릭하여읽고보고
그리고짧은느낌을feedback으로얹었다.
물론그파일전체를논하거나어찌하거나가아닌단순느낌을적었다..

파일을블로그에올려놓으면몇몇분들이찾아주고덧글(댓글)을달아준다.
내가원하는방향과는아주동떨어진느낌을달아줄때도있다..
처음엔그게마음에들지않았지만…
나도덧글을달아주다보니영동떨어진나의작은생각을올리고는스스로놀란다.
그래도이런저런반응이반갑다..

덧글을달고(give)나면,,그분은내게마실오기마련(take)
나혼자바쁘다바뻐하는식으로달랑파일만올려놓으면
갈바람에한,두개매달린마른낙엽같다..

마실이란낱말이새롭다…마을마을..그전에마실이란말이있을것같다..
시옷받침이나중에이응받침으로변한우리말을가끔본다..
마실이란이웃집에볼일이있거나없거나찾아가는행위이지..
사람냄새가그리운계절이다…
마실가서느낌한,두줄써놓고
그님은또나에게마실올듯싶고..

중언부언하는이글을아주예쁜시를담고끝내자

님과벗
김소월

벗은설움에서반갑고
님은사랑에서좋아라.
딸기꽃피어서향기(香氣)로운때를
고초(苦草)*의붉은열매익어가는밤을
그대여,부르라,나는마시리

**고초(苦草)*….고추…라고적혀있는데가있는데어느표현이정확한지는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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