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소식통은17일"북한동창리시험장에지난해말까지높이50m의대형발사대를비롯해각종조립건물과발사통제센터시설이완공됐다"며"동창리시험장왜위협적인가
①발사대높이50m…초대형미사일발사…②지하연료공급장치美위성에포착안돼
③中에근접,韓·美가공습하기쉽지않고…④日영공침해논란없게높이쏠수있어
북한은이곳의발사대인근건물에서미사일을조립한뒤레일을이용해발사대로옮겨장착한뒤쏠수있는방식으로공사를진행해온것으로알려졌다.기존대포동시험장은발사대위에서크레인으로고정시킨뒤미사일에1·2·3단로켓을조립하는방식이었다.정부산하기관의전문가는"동창리방식은대포동방식에비해보다큰미사일이나로켓을발사하기쉽고,미사일을조립하는데날씨의영향을받지않는다는장점이있다"고말했다.
동창리시험장은또지하에연료공급장치를둬미국정찰위성에포착되지않은상태에서미사일에액체연료를공급할수있게했고,장기간액체연료를보관할수있는시설도갖춘것으로알려졌다.
로버트게이츠미국방장관은작년12월"북한은5년내(미국본토를겨냥한)ICBM을개발할가능성이있다"고언급했고,제임스클래퍼미국국가정보국(DNI)국장이17일"북한이ICBM과관련된많은기술을성공적으로실험했다"고밝혔다.
▲ 10년간만들어진北동창리미사일시험장…북한이평안북도철산군동창리에건설한대규모미사일시험장을지난2002년부터인공위성으로찍은모습.2002년(왼쪽)미사일시험장이자리를잡기시작했으며2006년(가운데)건물들이올라가기시작했다.2011년사진에는도로와건물등이선명히보인다./글로벌시큐리티홈페이지
관계당국은북한이지난2002년부터동창리시험장을짓기시작한것으로보고있다.지금의무수단리시험장은1992년에완공한시설이다.동창리시험장은전체면적이대포동시험장의3배에달하고,엔진연소시험장도3배나큰것으로나타났다.
정보당국은북한이기존대포동시험장과는별도로동창리에대규모시험장을건설한것은 동창리에서 소식통들은북한이올해중동창리시험장에서ICBM으로발전할수있는대포동2호(최대사정거리6700km)를발사할가능성이있는것으로보고있다.북한은지난2009년4월대포동시험장에서대포동2호를발사했으나실패했으며그뒤동창리시험장으로또다른대포동2호1발을특수열차를통해운반한것으로알려졌다.북한은동창리시험장의엔진연소시험장에서대포동2호또는대포동2호개량형으로추정되는엔진연소시험도수시로하고있다고한다. 퍼온데…조선닷컴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