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 이메일 답글을 섞어 쓰다

—친구B모임에보내는답글


답장은꼭두번이상보내야제대로가는게맞나요…

어제이발소아줌마사장

목에수건이런저런거를매달며하는말…’날씨좋아졌지요?’

하기에’예,졸면서여기까지왔습니다”

그졸리움이친구들에게짧막이글보내면서도반은자고있었나보다..

블로그주소가틀렸네…

…….미안해서리다른친구에게보낸이메일답글까지보냅니다..




—-lsg에게보낸답글


좋은글과사진을보내주는친구…

인도우화..

장님을모아놓고코끼리가어떤동물인지를말해보라…

하듯이

이렇게좋은글과사진을보면서

나도코끼리를눈감고만집니다..


5번제목바로윗사진

한복두루마기에단장짚고중절모쓰고,보따리하나들고

골목길(고샅길)돌담을가만가만걸어오는

할아버지…


나의할아버지일까

나의아버지일까

아니면바로나일까…


바로그사진을몰래베꼈습니다

좋은글,사진보내준친구..고.맙.습.니.다..

한강가에도어제그제따스한햇살을맞으면서걷기도하였습니다…

갈짓자로걷는제모습이있습니다

**베낀사진을싣지못합니다..대신어제따스한봄볕을쬐는참게를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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