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2년만에산행에참가하다.
3년전인가불광동족비봉오르면서다리가풀려하마터면큰일날뻔하고
작년2월인가관악산가는데얼굴도장찍으러갔다가
얼굴이허옇게되어겨우하산했다..
뭔행사가그리많던가..
연이틀산행시산제…
그저께나어저께나시산제는모두익숙치않아서
거의똑같다…
굳어진제례의식이아직은없어서그때그때알맞을듯한예의와순서…
제물진열부터제사순서..
연이틀동안거기가거기..
우와..그때그때마다무성해지는의견
우린산에이미와있는데
다시배가산으로올라갈느낌이다..
그래도
두군데시산제공통은
나이먹은우리들의건강기원과안전한산행기원…
또하나공통적인것은
절할때종교가다르니
그런땐좀분위기가서먹하다..
나는자랑도흉거리도…되겠지만
절을넙죽했다…
신은내가모심을마음정한것이고
여기서는우리모두의분위기를모아야할테니까..
이말은두고두고말이되나올가능성은있다..
하고싶은말은마음속으로해주시길…
종교정치여자…
이런테마들은결론이없는꺼리에꺼리이다..
막걸리..그리도시원하지…냉큼마셨더니…
어라다리가풀릴성싶네..
다시친구들의걱정어린눈매를내가느낀다.
기여코코스가중간에서휘어진다..
앞서가는치마아줌마를나때문에놓친것…
그래도산아래거의다내려오니
어,이산에도이런데가다있어?
정말놀랄만하다…
친구(의식)이사진과함께
깜작놀래주려고찍은사진을올렸다가지웠다..
나중에편집영상어딘가에끼어있을터이다…
나는1년에한번꼴로얼굴인사..
(산악회임원이소릴듣고화를낼라)
하러나오면왜갑자기봇물터지듯엉성한말이많아지지..
와..참새방앗간이네….
그래도나의말은이미다잊었을듯한데
어느님은
—누구하야시킨다던가..
—우상숭배해서벌을받았다고..
그런말은쉽게지워지지않지..
그래맞아
참새방앗간속의대화는금세잊혀저도괜찮은걸메뉴로하자…
친구들아..어제엄청귀가아팠지..그냥잊어줘
방앗간근처지나간걸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