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을 지우면서

OO카페어디인가에내가가벼운맘으로썼다가
후두둑놀라서내가나를지웠다..
내가거기에그렇게있을자리가아니었다..

껐다가금방켜니
컴퓨터가아주느리다..
마우스를이리저리움직이니
이컴퓨터처음부터급하게몰아갔으니얹첬는지
더느리고아예멈춘듯하다..시간이지났다는이상한에러

산에가면하많은꽃들이피어있다.
모두다아름답다.
모두다담는다고사진일까.
작게오려낸후레임이있고.바람에팔락이는꽃이파리의순간이있다.
그리고거기에내마음을얹으면메세지가있다.

OO카페님들이그렇게찍은사진동영상글인데
그런파일보았으면감사하는마음과그파일을만든사람의마음을들여다본다면
더더욱감사해야할일이다.

가벼운댓꾸로도즐겁게,고맙게기분을전할수있건만
한낱말하는즐거움만으로두,서너줄썼으니
내가나를생각해도…
그래서빨리지우려니까..더더욱컴퓨터가몸살한다.

어릴적시골
소나기가오려는지무섭게덥고
흐르는땀은여기저기땀띠를낼만큼끈적이는데
쇠풀먹이려끌고나온소고삐흔들고재촉한다
머리만휘돌려파리만쫒아내고
꼬리도연상마찬가지
쇠고삐한끄트리로소엉덩이를세게친다.
또한번,또한번..
꿈쩍도않는소…
소도더위에몸살한다.
나도…

내일죽을것처럼오늘일하고
아침일어나면하루를다시주셨으매감사할지어다

나도기분좋고
너또한기분좋으면…우리모두가즐거운세상이되겠지..
파일올린이에게감사하자
덧글예쁜마음으로쓰자..

그래서후딱덧글을지워버리는소동을이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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