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길에서
왜나는아내보다더땀을많이흘리지..
더가아니라몇배를더흘린다..
성묘를빨리빨리진행하였다.절하기,기도문읽기…를
자리공을보는대로부질렀다..
자리공이라는여러해살이뿌리풀…
외국에서유입된것인데..지금전국산하엔그득하다.
생식력이워낙강하여..우리기존풀을고사시키고,
또산성토양에서도왕성한번식,
생장력을따라올식물이없다..
어느아파트인가에선그걸화초라고예쁘게기르는걸보았다..
이건무지도보통무지가아니다.
왜송은50년60년만산다는충남어느누군가의글에서처럼
산소주변왜송도넘어지고죽고….
내려오면서여러번아버지어머니를바라보다..
이번엔다른여늬때보다더뒤돌아보았다.
이게나이먹음인가…
도랑엔우렁도많다.당장종아리걷고들어가보고싶었지만,,
아내부터단속한다..‘참자,농약범벅일지도모르니…’하고서
O씨네뒷담으로나오는데에있던은행나무와미루나무가죽었다..
지난겨울추위로그랬나….싶다..
되돌아나오면서보이는대로몇커트촬영하다…
O씨네마당문간도촬영하였지만편집할때뺐다.
내생각만앞세우면어쩌냐,
거기에함께담겨진이들도생각해야잖나.
나중에편집할적엔덜렁산소만등장하면보기엔민망할듯..
그래서그저께한강저녁노을과번갈아넣기편집..
음악도나도별로들어보지못한SP판노래…
2분33초에영상을맞추려니자연노래가중간에잘린다.